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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미와 여백의 미는 아픈 것이다
건강과 심리적 억압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보면, 우리가 경험한 감정적 격변이나 심리적 외상(트라우마)은 그것의 심각성 그 자체보다는 그것을 털어놓지 못하고 억압하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 질병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
김서정  |  2016-08-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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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고 싶나요?
억압된 분노로 몸과 마음이 무너진 적은 없었나요? 영국의 시인 블레이크는 라는 시를 통해 분노를 억압하는 일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가 충격적인 것은 그 소재의 솔직성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상처...
김서정  |  2016-08-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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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팠다. 지금도 아프다. 그래서?
악의 승리는 상대의 파멸, 또는 선의 파멸이 아니라 상대를 또 다른 악으로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나는 ‘흡혈귀론’이라고 말합니다. 흡혈귀는 자신이 살기 위해서 단순히 누군가를 죽게 하지 않습니다. 흡혈귀는 자기...
김서정 작가  |  2016-08-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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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기 자신에게 신이다
에머슨은 이렇게 촉구한다. “당신은 인생에서 추구할 그 무언가를 발견했습니까? 발견했다면, 다른 사람들의 견해나 소문에 의지하지 말고, 당신 마음속에 있는 당신만의 우주를 찾으십시오. 그 우주는 우리 주위에서 우리의...
김서정 작가  |  2016-08-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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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비씨네 아이들
딜리 뒷산을 오르며 나의 꼴레가(친구)들의 집을 한 집 한 집 지나 산으로 더 올라가다 보면 하나의 산등성이가 나온다.그곳에는 빌립비라...
임정훈  |  2016-08-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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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름을 아는 것, 오직 그것뿐!
인간은 인간의 존재를 결정하는 시간과 공간이 고정되어 있으며 불변하다고 생각해왔다. 아인슈타인은 시간, 공간, 중력, 빛은 모두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의 통찰로 빅뱅 이론과...
김서정 작가  |  2016-07-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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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눈, 마음의 눈, 송과체, 그리고 글쓰기
고대 이스라엘에서 신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존재로 묘사된다. 하지만 이사야는 새로운 제3의 눈으로 우주를 주관하는 주인이 천상의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목격한다. 이것은 신을 찾으려는 몇몇 사람들에게만 주어지...
김서정 작가  |  2016-07-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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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시선은 사회의 약자를 보려는 시선
아모스의 영적인 눈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형평’의 눈을 통해 이스라엘 공동체의 법률과 관습을 본다. 아모스는 사회의 약자를 보려는 시선을 ‘영적인 시선’이라 불렀다.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정의를 어떻게 실현할...
김서정 작가  |  2016-07-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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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농장
모처럼 일찍 들어와 같이 저녁 먹고공치사 겸 남은 노령 안전도 생각하며역시 집밥이 제일 맛있고 좋아요간지러운 알랑방귀 인사를 하는데아내...
이수호  |  2016-07-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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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엇을 보느냐?
인간은 오감을 통한 감지로 자신의 인격과 성격을 형성한다. 특히 시각은 인간에게 특별하다. 인간이 영장류에서 출발해 호모 사피엔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여러 사물들을 대충 보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시...
김서정 작가  |  2016-07-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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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이라도 매듭을 지어야 글쓰기가 발전한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거대하고 편평한 땅덩어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구를 내핵으로 끌어당기는 거부할 수 없는 힘, 바로 중력 때문이다. 물질이 거대할수록 중력은 거세며 우주 안에 행성과 달, 별이 상대방을 끌어당...
김서정 작가  |  2016-07-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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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핸드폰
이틀간의 휴일을 보내고 학교 교문을 들어서다 세자르를 만났다. 세자르는 2학년 학생인데 간간히 영어로 질문을 하여 나를 당황하게 하지만...
임정훈  |  2016-07-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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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아트는 무엇인가?
마아트는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해야 할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을 뜻한다. 당신은 내가 해야 할 마아트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살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가. 나 자신의 마아트가 무엇인지 ...
김서정 작가  |  2016-07-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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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종교는 경외심
그가(아인슈타인) 말하는 신은 전통적인 종교에서 말하는, 특히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교리가 말하는 그러한 인격적인 신이 아니다. 그는 그 신의 이름을 ‘경외심’이라 했다. 그는 과학적이며 동시에 영적인 사...
김서정 작가  |  2016-07-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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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와 배철현 교수
우리가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라 세상을 본다고 가정해보자. 혹은 칠흑 같은 밤에 고비 사막에 누워 우리의 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별들을 상상해보자. 이것들은 우리의 오감을 사로잡아 아무 생각 없는 무아(無我)의 상...
김서정 작가  |  2016-07-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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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타락의 높은 하늘로 올라갔다?
She is an upstanding citizen.(그녀는 정직한 시민이다.) / That was a low trick.(그것은 저급한 계략이었다.) / Don't be underhanded.(불공하지 않도...
김서정  |  2016-07-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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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일이 내게는 없다
지행합일은 양명학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주자학은 지知와 행行을 선후관계로 놓습니다. 선지先知, 먼저 알고 후행後行, 나중에 행하는 구도입니다. 독서궁리讀書窮理, 즉 책을 읽음으로써 진리에 도달한다는 논리입니다. 양명...
김서정 작가  |  2016-07-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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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얼골, 얼꼴, 영혼의 모습
나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신분보다는 그 사람의 얼굴을 주목합니다. 얼굴을 주목하는 경우에도 이목구비보다는 얼굴에 담겨 있는 분위기를 주목합니다. 세상과 인간에 대한 달관이 있는 경우를 최고로 칩니다. 좋은 피부...
김서정 작가  |  2016-07-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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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적 유희와 모순
만기자가 출소하고 난 그날 저녁 취침 시간이 되면 그 빈자리가 눈에 띕니다. 함께 생활했던 감방 사람들은 자연히 바깥에 나간 그를 생각하면서 한마디씩 합니다. 그 한마디가 또 놀랍습니다. 이 자식 오늘 한잔 걸치겠구...
김서정 작가  |  2016-07-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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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들을 안은 어머니
아름다움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토 딕스Otto Dix의 이나 케테 콜비츠K?the Kollwitz의 는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편치 않은 마음을 안겨 주고 고통과 긴장 상태로 이끌고 갑니다. ...
김서정  |  2016-07-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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