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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이 묻는다, 촛불은 전진하고 있는가
지난 21일 저녁 무렵, 동대문 근처의 창신동 봉재골목 안에 있는 창신2동 새마을금고 강당에는 늙수레한 아줌마들과 아저씨들이 모여들고 ...
이수호  |  2018-02-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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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문화혁명이 지나가고 있다
억압이 풀리니 온갖 봉건성이 터져나온다. 검찰발 미투운동이 문화예술계로 옮겨 붙었다. 그리고 올림픽 기간중 체육계로 옮아가고 있다.며칠...
김석수  |  2018-02-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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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관리법은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과연 법은 정의로운가 하는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정의의 여신 디케(로마 신화에서는 ‘유스티티아 Justitia’로 바뀌었었고, 영어...
이영  |  2018-02-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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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워도 올림픽은 열린다
날씨가 너무 추워 모두 걱정이 많습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데 추위 때문에 혹시 잘못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극...
이수호  |  2018-02-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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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했다”를 넘어 “나도 저질렀다”는 Me too로!
무거운 주제를 말하기 전에 가벼운 이야기 하나 해보자. 다른 정치인들도 그렇지만 전두환을 둘러싸고는, 요즈음 흔히 '아재 개그&...
이병두  |  2018-02-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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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권리 ‘보호’없는 외국인보호소
최근 연이어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가 발생하여 온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안전을 뒷전으로 하고 이윤 추구를 위한 불법...
이영  |  2018-02-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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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는 친북 좌파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막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올림픽 한 번 잘 치른다고 모든 게 한...
이수호  |  2018-01-2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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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의 작은 희망을 위하여
정초에, 귀촌해서 살고 계신 오충일 목사님께 새해 인사도 드릴 겸, 친구 몇과 양구를 다녀왔습니다. 누굴 기다릴 겸 차도 한 잔 마시려...
이수호  |  2018-01-2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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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편의를 빙자해 불법을 키운 법무부
이주민공동체 창립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내빈들을 소개하면서 이주민을 돕고자 한다며 행정사 한분이 단상에 ...
이영  |  2018-01-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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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도 한 해가 시작되는군요
지난해 12월 31일 2시 26분, 젊은이들은 연말 분위기에 휩싸여 있을 한 밤, 광주 무등산 두암골 마을 영세민 임대아파트 11 층에...
이수호  |  2018-01-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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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감당해야할 에너지 전환의 새 물결”
지난 2017년 12월 20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3020이행계획은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의미했다. 이행계획은 2030...
장동현  |  2018-01-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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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법절차와 인권보호 법무(無)부 ‘단속’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10월 12일에 남양주 외국인복지센터에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방문을 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이영  |  2018-01-0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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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의 쓸쓸한 죽음
우리나라에 이주노동자가 처음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986년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신문 기사에 필리핀 여성 가사노동자...
이영  |  2017-12-3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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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정부 유감
촛불혁명의 원년인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몹시 차갑네요. 바람에 불려 아스팔트 위를 구르는 플라타너스 마른 잎이, 오가는...
이수호  |  2017-12-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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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권리가 비로소 권리이게 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10~11월 전국을 다니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전북과 대구 등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지역 연대기구...
미류  |  2017-12-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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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교육부총리 시절
교사인 나는 젊은 시절 교육운동에 뛰어드는 바람에 교감, 교장이 되는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교감, 교장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역할...
이수호  |  2017-12-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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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간이 아니라 수용소다
이주관련 활동을 하면서 선뜻 가기를 망설이는 곳이 있다. 그곳은 이주노동자들이 일하는 공장이다. 공장에 들어서면 매캐한 냄새와 희뿌연 ...
이영  |  2017-12-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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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을 살리고 죽인 것, NL이 살리고 죽인 것
김영환, 조혁, 홍진표, 하영옥, 한기홍, 심진구, … 배OO, 박영진, 송경동, 이진경, 백태웅, 황장엽, &hellip...
임미리  |  2017-12-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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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원료로 쓰는 사회의 비참
저는 전교조 결성으로 해고된 지 10년 만인 1998년 9월에 선린인터넷고등학교에 복직했습니다. 그 당시 학교 이름은 선린정보산업고등학...
이수호  |  2017-12-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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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의 족쇄 ‘사업장 이동의 제한’
이주노동자 세 명이 짐을 싸들고 센터에 들어섰다. 표정을 보니 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사업장에서 쫓겨나 불법체류자가 되었다는 것...
이영  |  2017-12-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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