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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5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내가 가야 할 길
삶의 길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간다. 어린아이는 뜨는 해를 등지고 걷는다. 몸집이 작은데도 큼직한 그림자가 앞서 가고 있다. 그것이 그의...
박철  |  2018-04-0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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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그해 섣달그믐,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었다. 며칠 전부터 곤두박질한 영하의 날씨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없이 전방 지대의 읍내 풍경을 ...
박철  |  2018-03-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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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돌아 왔어요!
“뿌렘담 아이들이 돌아 왔어요!”뉴델리에서 전화를 걸어 온 이수님의 흥분한 목소리가 고막을 쳤다. 꿈인지 생시인지 내 귀가 의심스러웠다...
이이소  |  2018-03-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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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자존심 빼면 시체였다
30년 전 강원도 정선에서 목회하던 때였습니다. 서울에서의 생활을 접고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는 ...
박철  |  2018-03-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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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가고 싶다
새벽은 밤을 꼬박 지 샌 자에게만 온다.낙타야 모래 박힌 눈으로동트는 지평선을 보아라.바람에 떠밀려 새 날이 온다.일어나 또 가자.사막...
박철  |  2018-03-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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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3월이 되면서 제주는 매일 비가 내린다. 봄을 업고 오는 비다.지난 겨울 제주는 얼마나 춥고 눈이 많이 내렸던가 만나는 사람마다 제주에...
임정훈  |  2018-03-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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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사람의 겉모양이 곧 속 모양은 아니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일이다. 그런데도 실제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의 겉모양에 속으면서...
박철  |  2018-03-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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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느 길로 가시는가?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은내 마음에 속내를 다 들어 내놓고신에게 가장 솔직해 지는 길이다.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길을 떠난다...
박철  |  2018-03-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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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목사, 지금 그대는 광야의 소리인가?
내가 기독교 목사라는 직업을 지니고 살아온 지도 벌써 30년의 세월이 넘게 지났다. 누구나 어떤 한 가지 일을 가지고 그처럼 오랜 세월...
박철  |  2018-02-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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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지막 소원 10가지
어물쩍하다 60을 훨씬 넘겼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에 대해서 불만이 없다. 다행히 좋은 부모, 아내, 자식을 만났다. 아버지 서원...
박철  |  2018-02-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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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淸貧), 그리고 간소하게 사는 삶
인간이 눈을 감는 시기는 차례를 기다리지 않는다. 죽음은 반드시 앞에서만 오는 게 아니라 미리 뒤로 다가오는 것이기도 하다. 인간은 누...
박철  |  2018-02-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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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침묵의 순간(瞬間)
참으로 오랜만에 혼자 있자니 조용해서 좋다. 이따금 바람 서걱거리는 소리, 창문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릴 뿐. 이렇게 사람 사는 세상이 ...
박철  |  2018-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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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안고 꿈을 꾸다-해수탕에서
목욕탕에 가고 싶은 날이 있다. 날씨가 꿀꿀하거나 심기가 불편한 날은 더욱 가고 싶다.사람에 취해, 광경에 취해제주에 와서 몇 번 목욕...
임정훈  |  2018-02-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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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녹두빈대떡이 먹고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속이 헛헛해 지는 게, 먹을 것이 당깁니다. 아내가 이따금 파전이나 배추전을 부쳐주면 감지덕지해서 먹습니다. 그러나 ...
박철  |  2018-01-2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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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전 박종철 열사와의 인연을 반추하며
지금부터 31년 전 정선(旌善)에서 목회하던 시절, 나는 경찰관들에 의해 집이 포위되어 꼼짝없이 갇혀 있었습니다. 도무지 그 울분을 삭...
박철  |  2018-01-19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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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와 정들다
육지에 사는 지인들이 ‘제주는 눈이 많이 왔다는데 괜찮냐’며 안부를 물어왔다. 괜찮지 않다. 제주의 중 산간에 살고 있는 나는 눈 속에...
임정훈  |  2018-01-1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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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런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푸르디 푸른 하늘에 한 점 구름 같은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운치 있다 하겠지만 외...
박철  |  2018-01-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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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례
인연의 질긴 끈이라고나 할까내가 가르쳤던 중학교 2학년 코흘리개의 딸을간청에 못 이기는 척 주례를 했다.결혼 예복으로 단장한 신랑 신부...
이수호  |  2018-01-0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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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소주 한병 주이소”
30년 전 가을 어느 날이었습니다. 나는 청량리에서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좌석표를 예매하지 못해 서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창 밖 ...
박철  |  2018-01-0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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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론 사랑을 말하면서 왜 싸우는가
지금부터 47년 전 쯤의 일이다. 주일예배를 드리는 중에 목사님이 광고를 하시는데 예배를 마친 후에 회의가 있으니 학생들은 다 나가라는...
박철  |  2017-12-2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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