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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5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아내의 농장
모처럼 일찍 들어와 같이 저녁 먹고공치사 겸 남은 노령 안전도 생각하며역시 집밥이 제일 맛있고 좋아요간지러운 알랑방귀 인사를 하는데아내...
이수호  |  2016-07-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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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무엇을 보느냐?
인간은 오감을 통한 감지로 자신의 인격과 성격을 형성한다. 특히 시각은 인간에게 특별하다. 인간이 영장류에서 출발해 호모 사피엔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여러 사물들을 대충 보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시...
김서정 작가  |  2016-07-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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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이라도 매듭을 지어야 글쓰기가 발전한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거대하고 편평한 땅덩어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구를 내핵으로 끌어당기는 거부할 수 없는 힘, 바로 중력 때문이다. 물질이 거대할수록 중력은 거세며 우주 안에 행성과 달, 별이 상대방을 끌어당...
김서정 작가  |  2016-07-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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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핸드폰
이틀간의 휴일을 보내고 학교 교문을 들어서다 세자르를 만났다. 세자르는 2학년 학생인데 간간히 영어로 질문을 하여 나를 당황하게 하지만...
임정훈  |  2016-07-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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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아트는 무엇인가?
마아트는 우리가 살면서 반드시 해야 할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을 뜻한다. 당신은 내가 해야 할 마아트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살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며 살고 있는가. 나 자신의 마아트가 무엇인지 ...
김서정 작가  |  2016-07-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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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종교는 경외심
그가(아인슈타인) 말하는 신은 전통적인 종교에서 말하는, 특히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의 교리가 말하는 그러한 인격적인 신이 아니다. 그는 그 신의 이름을 ‘경외심’이라 했다. 그는 과학적이며 동시에 영적인 사...
김서정 작가  |  2016-07-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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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와 배철현 교수
우리가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올라 세상을 본다고 가정해보자. 혹은 칠흑 같은 밤에 고비 사막에 누워 우리의 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별들을 상상해보자. 이것들은 우리의 오감을 사로잡아 아무 생각 없는 무아(無我)의 상...
김서정 작가  |  2016-07-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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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타락의 높은 하늘로 올라갔다?
She is an upstanding citizen.(그녀는 정직한 시민이다.) / That was a low trick.(그것은 저급한 계략이었다.) / Don't be underhanded.(불공하지 않도...
김서정  |  2016-07-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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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일이 내게는 없다
지행합일은 양명학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주자학은 지知와 행行을 선후관계로 놓습니다. 선지先知, 먼저 알고 후행後行, 나중에 행하는 구도입니다. 독서궁리讀書窮理, 즉 책을 읽음으로써 진리에 도달한다는 논리입니다. 양명...
김서정 작가  |  2016-07-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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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얼골, 얼꼴, 영혼의 모습
나는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신분보다는 그 사람의 얼굴을 주목합니다. 얼굴을 주목하는 경우에도 이목구비보다는 얼굴에 담겨 있는 분위기를 주목합니다. 세상과 인간에 대한 달관이 있는 경우를 최고로 칩니다. 좋은 피부...
김서정 작가  |  2016-07-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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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적 유희와 모순
만기자가 출소하고 난 그날 저녁 취침 시간이 되면 그 빈자리가 눈에 띕니다. 함께 생활했던 감방 사람들은 자연히 바깥에 나간 그를 생각하면서 한마디씩 합니다. 그 한마디가 또 놀랍습니다. 이 자식 오늘 한잔 걸치겠구...
김서정 작가  |  2016-07-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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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들을 안은 어머니
아름다움을 그렇게 생각한다면 오토 딕스Otto Dix의 이나 케테 콜비츠K?the Kollwitz의 는 아름답지 않습니다. 그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편치 않은 마음을 안겨 주고 고통과 긴장 상태로 이끌고 갑니다. ...
김서정  |  2016-07-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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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의 편지글과 관련해서 밝혀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을 읽은 독자들은 먼저 그 글의 차분함에 놀란다고 합니다. 어떻게 징역 정서를 그처럼 단정하게 가지고 갈 수 있는가에 대하여 묻기도 합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김서정  |  2016-06-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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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 뒷산에 사는 꼴레가들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는 앞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뒤로는 산이 병풍처럼 둘러 싸여 있다. 가볍게 생각하고 산에 오르면, 끝도 없이...
임정훈  |  2016-06-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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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의 눈물 한 방울
대변약눌(大辯若訥)도 같은 뜻입니다. 최고의 언변(言辯)은 마치 말을 더듬는 듯하다고 합니다. 눌(訥)은 말 더듬는다는 뜻입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듣는 사람이 신뢰하게끔 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화려한 언어를 동원...
김서정  |  2016-06-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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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술(言述)과 술이부작(述而不作)
언어에는 분명 언어 자체의 개념적 의미와 함께 언어 외적인 정서도 함축되어 있습니다. 삶 속에서 경작된 그 사람의 인품과 체온 같은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각 단어의 문자적 의미가 아닙니다. 단어들이 만들어내는 언술...
김서정  |  2016-06-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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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는 사자다
‘술어적’이라는 것은 우선 문장의 의미화 방식이 구조기호학적인 것이 아니라, 담화상황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두 개의 단어의 값이 교환, 대체되는 방식이 아니라, 구체적인 담화상황 안에서 발화를 통해 의미가 ...
김서정 작가  |  2016-06-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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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세요
은유의 유사성 문제를 형상화와 연결 지어 해명할 수 있는 가능성은 칸트의 ‘생산적 상상력’(produktive Einbildungskraft) 개념과 ‘도식’(Scheme) 개념에서 발견된다. 칸트에게 상상력의 선험...
김서정  |  2016-06-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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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고 ‘나’
은유는 한 가지 것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을 제시한다. 하나의 은유 표현에는 공존하는 사고들이 담겨 있다. “단어의 의미의 다양한 양상, 즉 생략된 부분들 간의 이들 상호작용의 방식이 엄청나게 다양하다.” 전통적으로 ...
김서정 작가  |  2016-06-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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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청소노동자
누가 전화가 와 어려운 말투로따로 한 번 보았으면 좋겠다 하면은근히 겁이 난다이런 경우 대체로 청탁성 어려운 부탁이거나관계 속에서의 개...
이수호  |  2016-06-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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