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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평안해야 고흥도 평안하다
퇴임 후 고흥으로 내려오면서 포기한 것이 있다면 다음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하나는 고향인 제주도 귀향을 포기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
박명철(전 연세대교수)  |  2015-01-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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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에서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자연은 아름답다. 그러나 인간의 작품은 조잡스럽다.’ 이것이 내가 고흥집에 와서 느낀 첫 소감이다. 남쪽으론 푸른 바다요, 북쪽으론 ...
박명철(전 연세대교수)  |  2014-12-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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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노부부의 로맨스가 다시 시작되기를 바라면서
나를 아는 분들이 묻는다. “어떻게 알고 고흥 집을 구입하게 됐느냐?”고. 고흥 집을 방문한 분들에게는 더욱 호기심을 갖고 던지는 질문...
박명철(전 연세대교수)  |  2014-12-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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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시골집의 불청객(不請客)
고흥 집에는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다. 이들은 고흥집이 마치 자기 집처럼 드나들면서 나를 괴롭힌다. 그 대표주자들이 ...
박명철(전 연세대교수)  |  2014-11-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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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 시골에 왔는데 서울에 사는 내 아내는 어떡하지?
귀촌하면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무엇보다 서울에 사는 내 아내를 설득하는 일이다. 일단 내가 시골로 내려와 사는 데는 집사람의 양해를 받...
박명철(전 연세대교수)  |  2014-11-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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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뭔가를 알려면 낚시를 하라!
나는 교회에서 “은혜”라는 말을 많이 들으며 자랐다. 그러나 나이가 어느 정도 될 때까지 그 뜻을 알지 못했다. 젊었을 때는 은혜라는 ...
박명철(전 연세대교수)  |  2014-10-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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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나를 낚은 사연
나의 고향은 제주도 모슬포이다. 가파도와 마라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한국의 최남단이다. 여기서 나는 태어났고, 소년시절을 보냈다. 어린 ...
박명철(전 연세대교수)  |  2014-10-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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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의 생활을 시골로 정한 사연
젊었을 때 나는 시골에서 산다는 것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시골은 불결하고, 먼지투성이고, 벌레들이 득실거리고, 지린내가 나는 등, 사...
박명철(전 연세대 교수)  |  2014-10-0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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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젊게 살려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라!
퇴임 후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나의 제1계명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라!”이다. 남이 뭐라 하든, 자신의 ...
박명철(전 연세대 교수)  |  2014-09-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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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심심하지 않으세요?
내가 지인으로부터 종종 듣는 질문이 있다. “농촌에서 심심하지 않으세요?”이다. 내가 시골에 내려가면서 (실재 생활의 측면에서) 고려해...
박명철(전 연세대 교수)  |  2014-08-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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