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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단체, 무사귀환 기도회 진행
“대책 활동 전개할 것”
단원고에서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회 매일 진행…촛불기도회 동영상
편집부 | 승인 2014.04.20 23:16

세월호 침몰 사건 당일부터 안산 단원고에서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기도회가 매일 저녁 진행되고 있다.

   
▲ 안산 단원고에서는 매일 저녁 무사귀환을 위한 안산시민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에큐메니안
당분간 휴교 상태이지만 학교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안산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교문 앞에는 안산시에서 마련한 진도행 버스가 승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가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 ⓒ에큐메니안
무사귀환을 위한 안산시민모임에 함께하는 단원구 노인복지관 이재홍 부장은 단원고 2학년 학생들부터 평준화가 시작되어 대부분 학교 인근 3개동에 학생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학교 주변은 한집 걸러 한집이 초상집 분위기일 정도로 분위기가 침울하다고 증언했다.

   
 
사건 당일 저녁 10시 단원고에서 안산시민사회단체의 제안으로 시작된 기도회는 안산희망교회 김은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특정 종교의 형식을 갖추지 않고 오직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김은호 목사
김은호 목사는 사고 당일 저녁 8시경 안산시민사회단체와 논의 끝에 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한 후 두 시간 후인 10시 단원고에서 모였는데 급박한 상황인 만큼 짧은 홍보시간에도 불구하고 4,50명의 안산시민들이 모였고 다음날인 17일은 3,4백 명이 모일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마음이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무사귀환을 위한 안산시민모임’을 조직한 후 당분간 생환을 위한 기도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 모임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뒤따르는 사안을 목표로 성격을 전환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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