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회자 1천인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NCCK는 "박근혜 정부는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의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국면 전환만을 꽤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교회 또한 일부 목사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정부의 논리에 동조하는 행태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목회자 1000인 선언을 통해 자성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선언 참여방법은 이메일과 문자로 참여할 수 있고 취합된 명단은 오는 29일(목) 오후 1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선언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