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에게 땅을 파헤치라고 요구한다.
내가 칼을 들어 내 어머니의 가슴을 찔러야 하는가?
그러면 내가 죽었을 때 그녀는 나를 그녀의 품에 안아 주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돌들을 파헤치라고 한다.
내가 그녀의 척추를 보호하는 피부를 파헤쳐야 하는가?
그러면 내가 죽었을 때 내가 다시 태어나기 위해
그녀 몸 속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풀을 베어 말려 팔아서 백인처럼 부자가 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감히 어떻게 내가 내 어머니의 머리를 자를 수 있겠는가?"
 
                                                             -북아메리카 인디언

 

김용님  yong5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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