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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법 위한 한신대 신대원 자전거 종주단, 광화문서 해단식가져연규홍 원장, "광화문이 종착지가 아니다. 다시 출발하자"
고수봉 기자 | 승인 2014.08.30 06:50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25일(월) 진도 팽목항을 출발한 한신대 신학대학원 자전거 종주단이 29일(금) 오후 4시20분 경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 25일부터 4박5일의 여정을 마친 자전거 종주단은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앞에서 마지막 기도회를 갖고 해단했다. ⓒ에큐메니안 고수봉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자전거 국토종주는 한신대 신학대학원의 연례행사였다. 그러는 중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주제로 가져갈 것을 기획하면서 이번 자전거 국토종주가 시작됐다. 진도팽목항을 출발해 목포중앙교회, 광주무진교회, 만은교회 등 하루 평균 100km이상을 소화해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 종착지로 세월호 유가족이 농성을 하고 있는 광화문 광장을 택했다.

이들은 담당교수 김창주 교수와 이성휘 단장을 비롯한 7명의 참가자들은 지인들의 환영을 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연규홍 신학대학원장도 직원들과 함께 장장 530여 킬로미터 여정을 완주한 학생들에게 격려했다.

해단식을 겸한 광화문 기도회에서 연 원장은 “먼 길을 달려왔지만 이곳이 우리의 마지막 종착지는 아니다. 잠시 숨표일 뿐”이라며, “우리는 새로운 나라를 향해 전진해 가야하며, 하나님은 그 나라를 우리에게 기꺼이 주시려 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 나라를 기쁘게 주시려 할 때, 우리가 해야할 일은 적은 무리라도 두려워 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고 그 길을 가야 한다.”며 “거대 자본, 언론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어도 우리는 진리 안에서 정의, 평화, 진실이 이루어진 나라를 이뤄야 한다.”고 독려했다.

국토종주를 마친 소감으로 이성지 학생은 “4박5일 동안 힘들었지만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세월호 가족들과 똑같은 마음은 아닐지 모르지만 같이 함께 하고, 그 슬픔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광화문에 학생들을 맞이하러 온 이동순 목사(거암교회)가 일정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에큐메니안 고수봉

 

고수봉 기자  gogo9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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