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8일 한신대학원 농촌목회 세미나에서는 생태공동체운동본부 유근숙 목사와 함께하였다. 제목부터 생태공동체운동적으로 ‘온 생명과 더불어 녹색 은총의 길로’이었다. 세미나의 첫 주제는 생태공동체운동본부의 발자취로 시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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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장 생태공동체 운동본부 유근숙 목사가 기장생활협동조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ㅣ 사진 최낙준 | ||
2008년에는 4대강 사업에 대한 대책위가 설립되고 연장선상에서 기장 생태운동본부 출범하였다.(08년 93회 총회) 하지만 조직만 있고 인적 인프라의 구성없이 조직만 만들어 졌다는 아쉬움을 들어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에는 4대강 사업에 집중하여 활동하였다고 한다.
두 번째 주제로는 생태공동체 운동본부의 선교비전을 제시하였다. 요약하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 생태계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고 지켜나가는 것’이다. 이는 교회의 선교 과제라며, 이를 선교 과제임을 고백하고 교회와 교인들의 환경의식을 고양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하나님의 생태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신교비전을 바탕으로 활동하지만 주변의 고까운 시선으로 오해를 받고 있음을 밝혔다. 오해의 이유는 4대강 사업을 발단으로 발족한 공동체이기 때문에 빨간 곳으로 오해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생태에 대한 관계, 모든 것이 유기체적인 관계 속에 있다는 것을 아는 것. 정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함을 밝혔다. 그 중에 정의에 대하여서 제1세계가 생태계를 모두 파괴하였다. 하지만 그 피해는 제3세계가 모두 받게 되는 아이러니를 지적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태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것, 회복해 가는 것이 중요하며, 교회는 개인화된 교회를 지양해야 한다고 하였다.
교회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인프라 구축, 생태영성, 감수성 향상, 아래로부터의 운동(개교회, 교인이 중심이 된 교회가 되어야 하지만, 개교회에 가서 이야기할 기회가 없고 목사님들이 관심이 없다.), 회원이 주체가 되는 소그룹 운동 추진, 목회에 도움이 되는 기장공동체성을 회복시키는 운동방향 제시(요즘 목회,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하지 않으려는 지금의 목회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연구.)를 이야기 하였다.
생태공동체운동본부의 사업소개로는 300교회, 1000명 회원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를 밝히며, 다섯 가지 사업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실제적 상황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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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근숙 목사의 기장생태공동체 운동본부에 관해 소개및 강의를 마친후 신학대학원생의 논찬이 진행되고 있다. ㅣ 사진 최낙준 | ||
교단에 있는 주일. 자료를 만듦. 환경주일 6월 첫재주에 예배자료를 (연합기관) 이때 녹색교회를 시상하며, 기장에 8개 교회가 선정되었다.
2)청년 생태인문학그룹
대학 입학 예정자들과 생태기행. 한신 대학생을 중심으로 만들었으나 오래가지 못함.
3)교육사업
생태기행, 숨비소리, 기장생태목회자대회, 생태영성수련회, 황소걸음캠프
4)실천사업
생명살림캠패인, 텃밭가꾸기 사례, 햇빛 발전 협동조합
5)햇빛발전 조합, 생협: 우리의 역랑으로 어렵다.
마지막으로 생태영성운동을 강조하면서, "그동안 초월적 하나님만이 아니라 땅으로 내려오시게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현존을 느끼는 것,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의 현존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훈련을 하다보면 하나님이 사랑 안에 내가 머물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기쁘고 평화롭고 고요해진다."고 하였다.
이창준 객원기자 jun82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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