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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시 - 12<김봉은의 단상>
김봉은 목사 | 승인 2014.12.15 13:00

   
▲ 사진 ㅣ 안상순
종교의 도덕적 핵심이자 갈망은
지고한 기다림의 법이다.

죄는 뚜껍이가 짓고 벼락은 고목이 맞으니
똑같은 빌미만 반복되구나

누가 누구를 가만 두지 않을 시간이니
내가 사는게 아니라 내 안의 이가 살아야 한다.

허나 준비되어 있지 않으니
그 책임을 묻을 이도 없다.

12월 마음은 통금이다.
 

김봉은 목사  arkchu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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