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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 뭐든 돕겠다. 쌍차노조 최선 다해 달라"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사측 쌍용자동차노조 방문해 당부
편집부 | 승인 2015.01.07 11:35

   
▲ NCCK 김영주 총무가 사측 쌍용자동차노동조합 김규한 위원장에게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지난 6일(화) 76m 굴뚝에서 고공농성 중인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평택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사측) 사무실을 방문했다.

김 목사는 김규한 노조 위원장을 만나 "쌍차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나그네를 대접하는 이가 성경에서 가장 복 받는 사람이다. 너무 이념이나 실리 내세우지 말고 쌍용차 문제 해결에 힘써 주셨으면 한다"고 고공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김 총무는 "내려오면 대화하자는 것은 올라간 사람들 두번 죽일 수 있다"며 "교회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규한 위원장은 "아직 서로 간의 믿음이 부족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3일 전국금속노조 쌍용차동차지부 노동자 두 명(김정욱 사무국장,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평택 쌍용 자동차 공장 76m 높이의 굴뚝에 올라 25일째(1월 6일 현재) 고공농성 농성중이다. 사측 노조에서는 대화를 위해 두명의 노동자가 굴뚝에서 내려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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