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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오체투지 행진단 “우리의 항쟁은 계속될 것”2차 청와대행 오체투지 행진 마무리
박준호 | 승인 2015.01.12 16:24

   
▲ 경찰의 제지에 막혀있는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정리해고 전면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단. ⓒ에큐메니안 박준호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이 지난 7일부터 5일간 구로 쌍용차 정비소에서 시작하여 11일(일) 청운동 사무소까지 진행 될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저지에 막혀 12일(월) 중앙정부청사 인근 세종로소공원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쌍용차를 비롯 스타케미칼, 콜트콜텍 해고 노동자들과 노동, 언론, 인권, 문화예술, 종교계 인사들이 참여한 오체투지 행진단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의 오체투지는 대통령과 정부, 국회 등에 청원하고 호소하는 것이 아니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절박한 이들이, 온 몸, 맨 몸으로 새로운 길을 내자는 손 내밂이다. 바닥부터 지렁이 거북이처럼 더디더라도 수많은 이들과 함께 다시 일어서자는 간절한 기도다.”라고 호소했다.
   
▲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정리해고 전면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단. ⓒ에큐메니안 박준호
서영섭 신부(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는 발언을 통해 “노동은 자본의 위에 있다. 노동은 존귀하다 라고 교회는 말한다. 하지만 정부는 말도 안 되는 법으로 노동자가 죽음을 맞이하도록 내버려둔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그리고 “저희 천주교사제단은 끝까지 함께할 것이며, 사람이 사는 것이 하느님의 가르침이고, 어떠한 생명도 잃을 수 없는 것이 교회의 가르침이다”라고 행진단을 격려했다.   

김득중 지부장(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은 “6년 동안 자본에 쫓겨나고, 정치에 무시당하고, 권력에 버림당하면서 포기하고 싶고 좌절할 때마다 손 잡아준 시민사회, 노동, 종교, 청년 단체들에게 감사하다. 그 마음을 받아서 당당하게 투쟁을 이어 나가겠다”며 “쌍용차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외쳤다.

주최 측은 3차 행진을 내부 논의를 통해 다음 주께 발표하기로 하고,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행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정리해고 전면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단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에큐메니안 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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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제지에 막혀있는 쌍용차 해고자 복직과 정리해고 전면철폐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단. ⓒ에큐메니안 박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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