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칼럼 문화 <윤종수의 "히말라야의 노래">
안나푸르나<윤종수의 "히말라야의 노래" 25>
윤종수 목사 | 승인 2015.01.25 11:46

시퍼런 설산위로
솟아오르는 빛살을 따라
푸르른 하늘 아래에서
외로움의 날을 서린다.

결코 쉽게 버리지 못할
삶의 근본 존재처럼
하늘로 향하는
내 영혼의 현존.

그 자리에 앉아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이 향하는 그 낯선 곳.
바로 내가 걸어가는 곳이다.

날마다 사람들은 이 길을 걸어온다.
세상에 지친 발걸음을 끌며
여기에 찾아와
짐을 내려놓는다.

내가 먼저 또렷해야지.
그래야 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
욕망과 꿈을 내려놓는 것은
나를 허무는 것이다.

   
 

   
 
<필자 소개>

윤종수 

한신대, 동 대학원 졸업.

San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D.Min)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소속 네팔 선교동역자. 

 

윤종수 목사  himalmission@naver.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402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3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