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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시 - 31 [둥지]<김봉은의 단상>
김봉은 목사 | 승인 2015.01.31 11:55

   
 
매일 기도를 쓴다
광대의 취기가 아니다

손 한번 못잡고 사라진
동지들 아른하다

그대로 침몰하는 절규가
가슴에 둥지를 튼다

시간의 망명인가?
한줌도 집을 수 없다

소리 없는 흐느낌의
어지러운 기운이 온몸을 휩싼다 
 

김봉은 목사  arkchu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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