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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의 노래 2<윤종수의 "히말라야의 노래" 34>
윤종수 목사 | 승인 2015.02.03 11:14

하늘 바라고
산을 오르며
영원을 향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가난 속에서
사랑을 보내고
외로움에 치를 떠는
아픔을 주셨습니다.

광야에서
꽃을 피우며
아침이슬을 모으는
사랑을 주셨습니다.

날마다
새로움을 찾아
길을 떠나는
여정을 주셨습니다.

깊은 샘
흐르는 근원에서
영혼을 적시는
노래를 주셨습니다.

자신을 쳐서
십자가에 올라
날마다 부활하는
수행의 길.

이제 나도
당신을 따라
그 길을 걸으며
생명을 노래하겠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누가 보아주지 않아도
들꽃의 정원에서
당신께 드리는 시를 쓰겠습니다.

   
 

   
 
<필자 소개>

윤종수 

한신대, 동 대학원 졸업.

San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D.Min)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소속 네팔 선교동역자. 

 

윤종수 목사  himalmiss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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