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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권PD 해고는 표현의 자유에 재갈”2일 언론위, 권성민 PD 해고 결정에 논평
편집부 | 승인 2015.02.04 14:08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황용대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전병금 목사)가 2일(월) MBC 권성민 PD를 해고한 사측의 결정에 대해 “민주사회에오점을 남기는 결정”이라고 논평했다.

NCCK 언론위는 지난달 30일 권 PD의 해고와 장준성 간사 정직 결정에 심한 우려를 표하면서, “MBC는 개인의 것이나 권력의 것이 아니라 국민이 주인인 공영방송”이며, “인사를 비롯한 모든 경영행위도 공공성을 확보해야하는 기관”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공공성을 구현해야 할 공영방송으로써 내부구성원들의 자유로운 비판적 참여를 인사상 중징계 등으로 틀어막으려는 행위는 공영방송임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에 재갈을 물리는 반민주주의적 독단조치”라며 “다른 내부 구성원들에게도 표현의 자유를 심리적으로 제한하는 위축효과(Chilling effect)를 가져와 공영방송사의 위상을 흔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기에 NCCK 언론위는 MBC 사측의 이번 결정이 권PD 개인의 문제가 아닌 한국 언론인 전체의 문제로 지적하면서 “어렵게 일구어 놓은 우리의 고귀한 민주주의 정신이 MBC 사측의 독단적 징계로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민주시민사회 전체에 오점을 남기는 금번 결정을 취소하고, 공영방송 MBC의 역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NCCK 논평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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