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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수의 "히말라야의 노래" 36>
윤종수 목사 | 승인 2015.02.05 13:34

바람 불면 꽃잎 날리고
자유에 몸을 맡겨
강물처럼 흐르는
사랑의 언어.

말이 필요 없는
침묵의 세계에
고요한 미소로 내려앉는
노란 나비처럼

아침이면
이슬 머금어
저녁이면 자리 준비하는
한 여름의 들꽃처럼

그 존재 하나만으로
자연을 불러들여
영원과 이어지는
순결한 신부여!

하나의 버림도
어떠한 가림도
언제나 그 곁에 손잡고 머물러
비상하는 몸 사위로

내면의 열정을 끄집어
불타오르듯
나, 여기에 올라
생명의 춤을 춘다.

   
 

   
 
<필자 소개>

윤종수 

한신대, 동 대학원 졸업.

San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D.Min)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소속 네팔 선교동역자. 

 

윤종수 목사  himalmiss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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