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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시 – 7 [민들레]<김봉은의 단상>
김봉은 목사 | 승인 2015.03.09 14:59

   
 
민들레는
장미처럼 붉지 않아도

샤넬향이 못 되어도
홀씨 되어 하늘을 날으니

각양의 이미지로
새 누리를 만나

아무도 돌보지 아니해도
기념될 장소가 아니어도

척박한 곳이라도
홀씨마다 꽃이 된다

김봉은 목사  arkchu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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