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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시 - 13 [임의 관]<김봉은의 단상>
김봉은 목사 | 승인 2015.03.13 15:40

   
 
임의 마지막 시간이
시작의 시간이고

임쓰신 가시관이
내 머리에도 박혀 아프다

지나간 일이 아니라
오늘이라 더 그렇다

그래도
마냥 슬프지 않으니

임쓰신 가시관에
봄꽃 피어 향긋하다

김봉은 목사  arkchurc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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