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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예배, “분열 아닌 분담으로 생각해 달라”23일(월), NCCK 2015년 부활절맞이 기자간담회
박준호 | 승인 2015.03.24 16:23

   
▲ 지난 23일(월) 오전11시30분 기독교회관 709호실에서 열린 ‘NCCK 2015년 부활절맞이 기자간담회’의 모습. ⓒ에큐메니안 박준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이하 부활절준비위, 이신웅 대표대회장)와 무산된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해 “한국교회의 분열이 아닌 협력을 위한 각자의 역할 분담으로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

지난 23일(월) 오전11시30분 기독교회관 709호실에서 열린 ‘NCCK 2015년 부활절맞이 기자간담회’에서 황문찬 위원장(NCCK 교회일치와 협력위원회, 2015 부활절맞이)은 “부활절준비위 관계자와 의논 결과, NCCK는 그 분위기와 역할의 의미를 지닌 부활절을 진행하고, 부활절준비위는 예배를 중심으로 한 부활절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2015년을 한국교회의 다양성을 표현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NCCK는 역사적 전통이나 대 사회적 발언과 같은 역사적 책임과 의무를 지니고 이번 부활절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함께 한국사회에 희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황문찬 위원장(NCCK 교회일치와 협력위원회, 2015 부활절맞이). ⓒ에큐메니안 박준호

김태현 국장(NCCK 교회일치와 협력위원회)은 문제인식과 개선방향을 들어 “2005년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기본합의에서 가장 중요한 정신은 단체들이 번갈아 가며 주관하는 것이 아닌 공공성의 확보였다”며 “올해도 위원회를 해소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2014년 부활절준비위가 2015년 부활절준비위를 구성하였고, 이에 문제제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NCCK는 2005년 기본합의 정신을 재확인해, 부활신앙의 확인과 부활절의 사회적 의미를 구현하고자 한다”며 ‘세월호참사 1주기’, ‘비정규노동자문제’, ‘남북의 미래’를 교회가 2015년에 가져야할 선교과제로 삼아 NCCK다운 부활절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2015년 NCCK 부활절맞이 행사는 ‘그리스도의 부활 우리의 부활’이라는 주제와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눅24:45-48)라는 성구로, 고난주간예식이 오는 4월 2일(목)~3일(금) 진도 팽목항에서 부활절예배가 4월 5일(주일) 중앙루터교회에서 각 각 진행된다.

박준호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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