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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회가 책임져야할 양심"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세월호 1주기 성명 발표
편집부 | 승인 2015.04.15 11:19

   
 
세월호 1주기를 맞아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이하 복교연)이 ‘정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선체 인양과 공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복교연은 “세월호 참사 1년, 원인규명과 책임자에 대한 바른 처벌, 다시는 불행이 재발되지 않을 대책 수립 등이 상당히 진전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언급하며, “그러나 정부와 관계당국은 어떤 것 하나 시원스레 풀어내지 못한 채 모든 책임을 선장과 선원, 유병언 일가에게 다 뒤집어씌우고 서둘러 덮으려고만 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급기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을 만들어 유가족들의 가슴을 더 헤집어놓고 있으며, 희생자 가족들에 대한 보상금도 함께 발표해 유가족들이 마치 돈 때문에 세월호 투쟁을 하는 것처럼 비치게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단체는 “(세월호) 가족들에게 가해진 수많은 사건들과 일방적이고 왜곡된 언론보도와 비난 등으로 이들은 기진맥진해 있다”며 “이들이 생활과 생업의 터전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할 마땅한 양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복교연은 정부와 여당, 관계당국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가로막는 시행령을 폐기하고, 적극협조할 것과 온전한 선체인양 및 희생자들의 위로와 치유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언론에 대해서도 사실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보도해야 하며, 한국교회는 희생자 가족들이 눈물을 씻을 수 있도록 기도와 힘을 보탤 것을 호소했다.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성명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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