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탄압저지시민사회대책위원회(이하 공안탄압대책위)가 ‘국가정보원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오는 22일(수) 오전 10시 30분에 기독교회관 2층 아카데미룸에서 토론회를 연다.

공안탄압대책위는 “지난 대선과정에서의 국가정보원의 불법개입, 노무현 전대통령 언론정치공작, 간첩조작사건 등 수많은 시국사건에 국가정보원이 개입되었고, 최근에는 해외에서까지 정치공작이 벌이고 있다는 폭로가 되는 등 그 심각성은 도를 넘었다”며 “이에 국가정보원의 문제점에 대해 국내외 정치공작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발제 및 토론을 맡은 강사는 ‘국가정보원의 간첩조작사건’의 장경욱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국가정보원의 해외정치공작사’의 최민 대변인(민주주의수호공안탄압저지시국농성단), ‘국가정보원의 불법대선개입과 테러방지법’의 박주민 변호사(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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