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2일(목) NCCK 1차 정기실행위원회의 모습. ⓒ에큐메니안

지난 4월 23일(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실행위 결의에 따라 2016년 최저임금을 시급 10,000원으로 인상하여, 양극화의 간극을 좁히고 상생의 경제, 공의의 경제를 실현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2016년 최저임금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박근혜 대통령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제10대 최저임금위원회에 전달한 바 있다. 

NCCK는 “이후 최저임금위원회는 답신을 보내왔으며, 답신에는 합리적인 결정이 될 수 있도록 고려하겠다는 내용과 구체적인 최저임금의 수준은 최저임금위원회의 협의로 최종 결정된다는 점을 양지해 달라는 내용의 답신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NCCK는 이에 지난 22일(금) 답변의 내용을 담은 논평을 발표했고, 논평에는 “원회의 통상적인 답변 내용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금번 제10대 최저임금위원회의 역할이 중대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위원회 구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저임금 10,000원 인상에 대한 본회의 입장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최저임금제 시행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하는 바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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