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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군 대표, “4.16연대로 끝까지 간다”7일(화), ‘다이빙벨’ 상영회 후 4.16연대 계획 밝혀
박준호 | 승인 2015.07.08 12:26

   
▲ 지난 7일(화) 오후 3시 KSCF가 주관한 ‘다이빙벨’ 무료상영회가 필름포럼에서 열렸다. ⓒ에큐메니안

세월호 참사가 448일째를 맞는 지난 7일(화), 한국기독학생회총연합회(KSCF, 대표 장병기 목사)가 주관한 ‘다이빙벨’(이상호 감독) 무료상영회에서 박래군 상임대표(4.16연대)는 4.16연대와 관련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현재 진행상황을 전하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는 “현재 국회법 파행으로 인해 시행령이 특별법을 위배하는 지에 대한 조사와 이 결과를 상임위에 결의하고, 정부에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과 조사기간 조사시점에 대한 법안이 날아 갈 것 같다”며 “지난 6월 4.16연대 사무실의 압수수색과 국회법 거부권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는 확실하게 특별조사위가 활동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 같다”고 특별조사위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유가족들이 수집한 자료들과 언론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로 법률가들을 채용해 수집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가 해결해야할 과제들을 제시하고 국민들과 함께 따져보겠다”고 전했다.

박래군 대표는 이를 위해 세월호 유가족 모임인 4.16 가족협의회와 세월호 관련 시민단체, 풀뿌리 조직들을 4.16연대 산하로 조직한 선언식이 오는 18일(토) 광화문에서 있다며 “정부는 유가족들에게 회유와 권유로 시민사회와 분열 시키려고 한다. 이에 유가족들은 정부가 제시한 보상안을 거부키로 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 박래군 상임대표(4.16연대 상임대표). ⓒ에큐메니안
이어 “그동안 정부가 외면한 세월호 참사 관련 민간잠수부의 건강 실태와 향후관리, 기간 제 교사의 순직처리, 생존자 학생들의 트라우마 치료 등 많은 향후 제도적 문제가 남아있다”며 “이를 위해서도 4,16 연대가 하나의 목소리로 정부에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4.16연대가 추진하고 있는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 인권선언’을 들며 “많은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사회는 더 이상 위험한 사회, 무능한 정부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의미로 존엄과 안전을 위한 인권선언이 만들어져야 하는 필요에 416인권선언 추진단 모집에 힘쓰고 있다”고 오는 11일(토) 수운회관에서 열리는 추진단 전체회의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후 상영회에 참여한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중, 일반 시민으로 세월호 문제에 참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박래군 대표는 노란리본달기 운동과 4.16 연대의 회원이 되어 세월호 문제와 안전한 사회를 위한 토론과 실천에 함께 해줄 것을 제시했다. 

박준호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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