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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모두가 참여하는 기장 총회기장 총회 첫째 날, 신도대회 및 음악회 열려
박준호 | 승인 2015.09.14 20:51

   
▲ '우리의 소원은 통일' 국제협력교단 관계자들과 기장 총회측 관계자들이 손을 잡고 특송을 하고 있다. ⓒ에큐메니안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장 황용대 목사)가 100회 총회를 기념하며, 기장의 신도회 모두가 참여하는 총회가 되기 위해 신도대회 및 음악회를 열어 나눔과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통상적으로 총회 첫째 날 이뤄졌던 주제 강연 및 회무, 총회 선거 등은 둘째 날로 미뤄졌다. 

기장 총회 첫째 날인 14일(월) 이루어진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김두홍 목사(기장 총회 국내선교부장)와 이영미 목사(여신도회 서울북연합회)는 “이번 신도대회와 음악회가 신도회의 역할과 헌신을 기억하고 나누는 자리로 하나님께는 영광, 우리에게는 기쁨과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여는 말을 전했다. 
 
한신대 신학과 사물놀이패 ‘얼’과 한신대 신학대학원 사물놀이패 ‘한얼’의 길놀이와 사물놀이로 시작된 신도대회·음악회는 인금란 목사(여신도회 전국연합회 총무)의 ‘여신도회 선교보고’로 이어졌다. 
 
“이 땅의 복음이 전파되기 훨씬 전부터 이 땅의 어머니들은 헌신의 삶을 살았고, 복음이 들어 온 후 어머니들은 교회의 어머니로서 헌신의 삶을 살아오셨다”
 
인금란 목사는 “여신회의 선교사업은 금식선교대회 등을 통해서 나눔선교운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기장의 출발정신인 에큐메니칼 운동의 중심에 저희 여신도회가 있다. 이 모든 사역들은 교육과 교육원을 통해 배출되고, 세워진 지도력들이 중심에 서서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여신도회에는 생명이 있다”며 “전국연합회가 머리라면, 각 연합회는 팔과 다리, 또 각 지회는 손과 발이며, 모세혈관이다. 우리는 어머니의 가슴으로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앞으로 나아갈 여신도회의 새로운 100년을 다짐했다. 
 
남신도회 선교보고를 맡은 김봉석 장로(남신도전국연합회 총무)는 “남신도회는 평신도 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설정하고 연구하려는 목적으로 조직되었다”며 교회, 이웃, 타교단과 세계 교단과 함께하는 남신도회가 되려고 노력해왔음을 강조했다.
 
김봉석 장로는 “남신도회는 1965년 창립해 지속적인 발전을 해왔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폭넓은 평신도운동을 위해 자체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런 기금 마련으로 사무실 마련 등 창립 40주년을 기점으로 국내 개척을 위한 선교영역 확장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15년도는 남신도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희년을 맞은 남신도회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희년기념교회를 건립하려고 한다”며 기장인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이동진 청년회 총무는 “기장의 청년회는 신앙고백, 교회갱신, 역사참여 등의 세 가지 영역에서 청년들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난 수 십 년 동안 각 시기별로 달라지는 상황 속에서 기독청년의 감당하며 활동해왔다”고 청년회 선교보고를 시작했다. 
 
그는 “1949년 5월 새문안교회에서 창립총회로 시작된 청년회는 1953년 장로교의 분열과정에서 기장탄생과 함께 청년회도 새 역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그 후 시대를 지나며, 민족의 역사와 함께 호흡하는 기독청년의 정체성을 확립해 갔다”고 전했다.  
 
이동진 총무는 마지막으로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한 선교과제는 청년 문제이다. 이런 청년문제에 이대로 버려둘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청년들의 문제에 먼저 손 내밀고, 붙잡아 달라”고 기장인들에게 청년선교인식 확대와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신도회, 남신도회, 청년에 대한 감사표창이 진행되어, 여신도회는 나선정 장로(여신도회 전국연합회)가 남신도회는 박희서 장로(남신도회전국연합회), 청년회는 류원선 총무(청년회 전국동지회)가 각 각 표창을 받았다. 
 
나선정 장로는 “부족한 제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죄송스럽다”며 “우리 깃발에 있는 화살촉처럼 우리 기장인들이 다시 새로운 백년을 열어가 그 뜻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 모두가 손을 잡고, ‘부르신 뜻을 사는 우리’를 다함께 제창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박준호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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