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다문화 축제의 축구경기 모습. (출처:구세군)

오는 19일(토) 구세군 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사관)가 주관하는 ‘한국 얀센과 함께 하는 다문화 한마음 한가족 체육, 문화축제’가 안산시 단원구 와스타디움 축구보조경기장과 대광장, 그리고 단원임시야구장에서 열린다. 

구세군 홍보팀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다문화 체육·문화 축제’는 다양한 나라와 문화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생겨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나이지리아,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콩고, 필리핀 등 다양한 문화권의 어린이들의 체육행사와 이주민가정이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현지 음식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관계자는 이외에도 ‘물·자연보호캠페인’, 대한결핵협회와 한국얀센의 ‘결핵예방캠페인·무료검진’, 에이즈퇴치연맹과 중독관리센터의 ‘질병예방캠페인’, 안산 단원경찰서의 ‘외국인범죄상담’, 안산대학교와 원곡고등학교의 ‘체험캠페인’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세군 다문화센터(031-505-36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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