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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개혁모임, 이 이사장 만나 성명서 전달24일 이사회에 따라 향후 대응 고려
고수봉 기자 | 승인 2015.11.17 11:33

 

   
▲ 개혁모임 관계자들이 이사장 이형호 목사가 시무하는 남수원교회에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했다. ⓒ에큐메니안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이 경동교회 당회장으로 청빙됨으로서 촉발된 ‘1045 개혁모임(가칭, 이하 개혁모임)’이 한신대 이사장을 만나 이번 성명서를 전달했다.

개혁모임 상임대표 박상필(용광교회)는 “1045명 기장 목회자들의 요구는 총장 선임의 투명성을 보장함으로써 한신개혁을 시작하자는 것이며, 이를 통해 교단에 ‘개혁’의 에너지가 분출되길 바란다”며, “후임 총장이 누가 되는지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다만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총장이 오해와 추측을 불식하기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그만두는 것이 합리적이고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성명서를 전달받은 이사장 이형호 목사(남수원교회)는 “한신대학의 개혁을 촉구하는 이번 성명은 서명이라는 형식을 통해 기장 목회자들의 개혁 의지가 모아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사회를 향한 요구를 잘 처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내용을 고민해 갔으면 한다”고 답변했다.

자리에 함께 배석했던 개혁모임 준비위원 우진성 목사(과천영광교회)는 “이사회의 권한을 훼손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많은 기장 목회자들이 공청회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다”며, 성명서에서 요구하는 개혁안 처리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신학원 이사회는 이번 달 24일(화) 오전11시 한신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혁모임은 이사회가 어떤 응답을 내올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이에 따라 향후 행보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사회의 긍정적 답변을 위해 24일 한신대를 방문한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수봉 기자  gogo9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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