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웃종교 에세이 연재
[2.15] 마태복음 25:31-46<도심 속 광야, 40일의 순례>
한국샬렘영성훈련원 | 승인 2016.02.15 12:47

2월 15일 월요일

마태복음 25:31-46

“인자가 모든 천사와 더불어 영광에 둘러싸여서 올 때에, 그는 자기의 영광의 보좌에 앉을 것이다. 그는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불러 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갈라서, 양은 그의 오른쪽에, 염소는 그의 왼쪽에 세울 것이다. 그때에 임금은 자기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어 있을 때에 돌보아주었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주었다’할 것이다. 그때에 의인들은 그에게 대답하기를‘ 주님, 우리가 언제(……) 찾아갔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임금이 그들에게 말하기를‘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할 것이다.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서, 악마와 그 졸개들을 가두려고 준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너희는 (……) 찾아주지 않았다.’ 그때에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우리가 언제 (……)돌보아 드리지 않았다는 것입니까?’ 그때에 임금이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 이 사람들 가운데서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영원한 형벌로 들어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갈 것이다.”

■■ 샘솟는 말씀
언제 주님께서(37절).

■■ 성찰 질문
1. 주님은 왜,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와 당신을 동일시하시는가?
2. 오늘이 지상에서 마지막 날이라면 최선을 다해 하고 싶은 것은?

■■ 오늘의 묵상
오늘 한낮에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지난밤 잠결에 지진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가 없다. 깜깜한 밤 창문이 흔들렸고 침대도 흔들렸던 것 같은데 잠시 몇 초 정도였고 이후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꿈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하도 생생한 꿈이라 혹시나 하고 인터넷을 뒤지니 아래 지방에서 지진이 났고 서울까지 전달된 것이었다. 시간을 보니 새벽 단잠의 시간이다. 그 몇 초 동안 잠결에 나는 ‘지진?’ 하며 놀라 두려움에 있었지만 곤한 잠은 바로 이어졌었다.

심판의 날, 주님은 언제 오시나? 곤한 잠을 자다 땅이 갈라져 나를 삼키려는 때, 이때가 아닌가? 최후의 심판 말이다. 최후의 심판이란 나에게 있어 안절부절 못하는 두려운 때로 연상된다. 주님이 이끄시는 데로 가본다. 그분의 때는 언제인가? 이웃을 먹이고 입히고 환대하는 때이다. 그분의 최후의 때는 환대와 함께 복을 누리는 때이다. 그러나 반대로 이웃을 외면하는 때 역시 최후의 심판의 때이다. 두려움이 동반하는 때. 나의 최후의 심판에 대한 알량한 시각은 고작 끝판에 어찌되는 가이지만 주님은 평상시, 일상에서 내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말씀하신다. 어떤 끝 날을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자기 자신이 되어있으면 그만인 것이다. 자기 자신이 된다는 것은 바로 주님말씀대로 남을 위하는 것, 이웃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 알아차리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하루가 마지막인양, 만나는 이에게 진심어린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제가 되게 하소서.

한국샬렘영성훈련원  webmaster@ecumenian.com

<저작권자 © 에큐메니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402호  |  제호 : 에큐메니안
대표전화 : 070-4252-0176  |  팩스 : 0303-3442-0176  |  등록번호 : 서울 자 00392  |  등록일 : 2012.10.22
발행인 : 홍인식  |  편집인 : 이정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식  |  E-mail : webmaster@ecumenian.com
Copyright © 2022 에큐메니안.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