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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누가복음 4:24-30<사순절 묵상집> 도심 속 광야, 40일의 순례
한국샬렘영성훈련원 | 승인 2016.02.29 10:40

2월 29일 월요일 

누가복음 4:24-30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무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 시대에 삼 년 육 개월 동안 하늘이 닫혀서 온 땅에 기근이 심했을 때에, 이스라엘에 과부들이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엘리야를 그 많은 과부 가운데서 다른 아무에게도 보내지 않으시고, 오직 시돈에 있는 사렙다 마을의 한 과부에게만 보내셨다. 또 예언자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 나병환자가 많이 있었지만, 그들 가운데서 아무도 고침을 받지 못하고, 오직 시리아 사람 나아만 만이 고침을 받았다.” 회당에 모인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서, 모두 화가 잔뜩 났다. 그래서 그들은 들고일어나 예수를 동네 밖으로 내쫓았다. 그들의 동네가 산 위에 있으므로, 그들은 예수를 산벼랑까지 끌고 가서, 거기에서 밀쳐 떨어뜨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떠나가셨다.

■■ 샘솟는 말씀
그들은 들고 일어나 예수를 동네 밖으로 내쫓았다(29절).

■■ 성찰 질문
1.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모두 잔뜩 화가 났다고 한다. 28절을 읽을 때 나의 느낌은 어떠했는지 살펴보자.
2. 지금 내적으로 기근에 지치고, 병이 들어 있는가?

■■ 오늘의 묵상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예언자들이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하면서 엘리야와 엘리사의 예를 들고 있다. 기근으로 고통당하는 많은 이스라엘의 과부들이 있었지만, 오직 시돈 지방의 과부에게만 엘리야가 보내졌다. 이 말씀을 들을 때 나의 반응-몸, 감정, 생각-은 어떠했는가?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 환자가 있음에도 오직시리아 사람 나아만 만이 깨끗함을 받았다. 엘리사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도전을 하고 있는가? 예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이들  이야기와 예언자가 자기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말씀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엘리야와 엘리사 이야기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이스라엘인들과 주변 이방인들 모두 기근이나 병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은 이들에게 예언자를 보내 치유하고 구원하고자 한다. 셋째은총은 이방인들만이 받았다. 왜 이스라엘인들이 아니고 이방인들인가? 이스라엘인들은 고향사람인 이스라엘 예언자를 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예언자를 환영한다는 것이 우리 삶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기존의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자기를 열고 자기를 비우고, 그 자리에 하나님과 그의 뜻, 예수님을 두는 것이리라. 본문에서 이스라엘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화가 났고, 그래서 예수님을 동네 밖으로 쫓아내고 심지어 죽이려고 까지 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 자신의 생각과 판단을 두었으며, 자기를 열고 예수님을 그들 안에 모시기보다 오히려 그들 밖으로 쫓아내고 있다.

■■ 오늘의 기도
오신 예수님을 쫓아내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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