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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요한복음 19:16하-37<사순절 묵상집> 도심 속 광야, 40일의 순례
한국샬렘영성훈련원 | 승인 2016.03.25 10:17

3월 25일 금요일 

요한복음 19:16하-37

16그들은 예수를 넘겨받았다. 17예수께서 친히 십자가를 메시고,‘ 해골’이라 하는 데 로 가셨다. (……) 20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곳은 성에서 가까우므로, 많은 유대 사람이 이 명패를 읽었다. 그것은 히브리말과 라틴 말과 그리스 말로 적혀 있었다. 21유대 사람의 대제사장들이빌라도에게“ ‘유대 사람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자칭 유대 사람의왕’이라고 쓰십시오” 하고 말하였으나, 22빌라도는“ 나는 쓸 것을 썼다” 하고 대답하였다. (……) 26예수께서는 자기 어머니를 보시고, 또 그 곁에 자기가 사랑하는 제자가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여자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하고 말씀하시고, 27그 다음에 제자에게는“ 자,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로부터 그 제자는 그분을 자기 집으로 모셨다. 28그 뒤에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 29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해면을 그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서, 히솝 풀대에다가 꿰어 예수의 입에 대었다. 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드시고“ 다 이루었다” 하고 말씀하신 뒤에, 머리를 떨어뜨리시고 숨을 거두셨다. 31유대 사람들은 그 날이 유월절 준비일이므로,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그냥 두지 않으려고, 빌라도에게, 그 시체들의 다리를 꺾어서 치워 달라고 요청 하였다.그 안식일은 중요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32그래서 군인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달린 첫째 사람의 다리와 또 다른 한 사람의 다리를 꺾고 나서, 33예수께 와서는 이미 숨을 거두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않았다. 34그러나 병사 하나가 창으로 그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흘러 나왔다. (……)

■■ 샘솟는 말씀
그 뒤에 예수께서는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목마르다” 하고 말씀하셨다(28절).

■■ 성찰 질문
1. 우리가 간절하게 바라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2. 우리의 갈망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 오늘의 묵상
오늘 본문 말씀은 사순절의 마지막 절정에 놓여 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는 성경말씀들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고 있고, 이렇게 이끌림에 따라 나서면 어디에 도달하는지 이미 알고 있다. 그 고난과 부활을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매 순간 고통과 절망, 저항과 회피, 오만과 순종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편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알고 있기에 더 힘들고, 알고 있기에 외롭고, 알고 있기에 저항하기도 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도 이런 고통을 알았기에 피하기를 원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십자가 상위에서 예수님은 한 때는 피하고자 했던 그 모든 것을 끌어안으신다. 그리고 그것을 너머 그 모든 것을 갈망하신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위에서‘ 목마르다’고 말씀하신 것을 그것을 드러낸다.
“모든 일이 이루어졌음을 아시고, 성경 말씀을 이루시려고!”
그렇다. 예수님의 목마름은 자신의 육체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갈증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마지막 하나까지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예수님의 갈망! 그 갈망이 예수님의 생애를 이끌고, 십자가의 고통을 감수하도록 이끈 것이다. 그 갈증과 그 갈망을 나도 가지고 있는가?

■■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뜻을 마지막 하나까지 이루시려고 하는 예수님의 갈망을 나도 지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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