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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대학 명예교수, 성소수자 혐오발언으로 물의수업시간에 "게이들은 삼청교육대 보내야" 발언
김령은 | 승인 2016.06.09 16:52

H대학 S명예교수가 전공 수업 도중 "게이들은 삼청교육대에 보내야 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S교수의 이 같은 발언은, 당시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 의해 교내 성소수자 인권모임에 제보 됐다. H대 성소수자 인권모임 관계자는 "처음에 삼청교육대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익명의 제보를 통해서 알게 됐고, 이후 추가로 사실 확인을 위해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추가로 문제발언이 더 있지는 않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제보를 받는 등 여러 루트로 알아봤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증언을 모아, H대 성소수자 인권모임은 SNS를 통해 지난 8일(수) 성명서를 발표하고 학교 당국에 재발방지 대책과 S교수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교수라는 직분을 가지고 강단에서 성소수자 혐오발언을 하는 것은 성소수자 혐오를 선동하고 확산시키는 행위”라며 이는 "명백한 폭력”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S교수의 ‘삼청교육대’ 발언과 관련, “국가 차원의 인권침해가 자행됐던 삼청교육대를 S교수는 어떤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냐”며 “삼청교육대에 대한 S교수의 입장이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성명서가 발표된 뒤 본지는 S교수측과 연락을 취했지만 연결되지 않고 있고, 이에 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H대 성소수자 인권모임은 수업이 있는 10일(금) S교수를 직접 찾아가 입장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령은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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