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이하 목정평) 의장단 이, 취임 예배가 9월1일(목) 오후 5시부터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권오성 목사가 의장으로 정명기, 이근복 목사가 부의장으로 취임한 이날 예배는 허원배 목사의 사회로 김형태 목사의 설교, 이해동 목사 홍성현 목사의 축사와 권오성 신임의장의 취임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 목정평 의장단 이취임예배

이해동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자유는 자신의 삶 속에서 살아내야 하고, 꾸준한 삶의 실천을 통해 동반되는 것"이라며 "자유를 실천하는 의장단이 되어달라"고 했으며, 홍성현 목사는 "목정평의 사역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 단체"라고 강조하고. "의장단은 현장에 있어야 할 분"들이고, 또한 "새로운 의장단은 무엇보다 목정평을 두꺼운 층으로 보강하고 더 많은 횃불을 들고 어두움을 밝히고 썩은 부분을 도려내는 사역을 감당할 것"을 요청하였다.

신임 의장단을 대표해서 취임사를 한 권오성 의장은 "선배들께서 당부하신 대로 평화교육을 담당하고, 현장에 늘 먼저 가 있으며, 조직 확장에 힘쓰는 새로운 의장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의장단으로 활동했던 김병균, 나핵집, 박덕신 목사와 오랫동안 총무를 맡아 수고했던 정진우, 김성복 목사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정훈 기자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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