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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제101회 총회 개회최부옥 총회장, “종교개혁 500주년 주체로서 참여해야”
박준호 기자 | 승인 2016.09.27 17:06
'내 교회를 세우리니!', 기장 제 101회 총회가 개회됐다. ⓒ에큐메니안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최부옥 목사, 이하 기장) 제101회 총회가 27일(화)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예배는 총대 714명을 포함한 언권회원 및 교단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오륜 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 주제인 ‘종교개혁 500주년, 내 교회를 세우리니!’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최부옥 총회장은 “우리는 너무나 엄중하고 비상한 시기에 제101회 총회로 모였다. 마치 옛 사무엘 시대의 미스바 총회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이곳에 모였다”고 입을 열었다.  

총회장 최부옥 목사 ⓒ에큐메니안

그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경주지진, 핵전쟁 위기 등을 들며 “이런 상황들은 우리 민족이 뿌리 채 주저앉을 상황이 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설상가상으로 이 땅의 생명을 떠받쳐 온 한국교회들 마저도 지금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 세상과 교회 모두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라고 현 상황에 대해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한국교회는 주님의 교회됨을 현저하게 훼손당해왔다”며 “병든 역사와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지심을 외면하고, 청지기들이 그 교회를 자신의 교회인 것처럼 주님의 교회를 불법 점거하는 것에서 확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총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맞이한 종교개혁 500주년에 대해 “우리는 행사의 일원이 아닌 주체로서 참여해야 한다”며 “내 자신부터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민족과 교회와 인생의 유일한 희망이시며, 그의 의의 날개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심을 믿고, 그의 품으로 돌아가는 결단에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라도 우리는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을 부인하고, 예레미야, 베드로, 바울과 같이 그의 나라, 의, 사랑을 드러내고 오직 그의 교회를 세우려는데, 집중하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새 시대를 여는 교회의 개혁자로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총회에 참여한 기장인들에게 호소했다. 

ⓒ에큐메니안

기장 제101회 총회는 오는 30일(금)까지 진행되며, 첫째 날인 27일(목) 저녁 7시부터 총회장 및 부총회장, 총무를 선출하는 총회선거가, 둘째 날인 28일(금)에는 각 위원회의 헌의를 처리하는 회무가 계속해서 진행된다.  

박준호 기자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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