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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성윤리강령 제정, 성폭력 예방 및 대책 제도 만들기로 결의양성평등위원회 초안 작성해 헌법위원회에 넘기기로
김령은 | 승인 2016.09.30 11:23
총회 첫째날 밤 여성총대 모임을 진행하는 정옥진 장로(좌, 기장 여장로회 서기),이혜진 목사(우, 기장 여교역자협의회 총무). 이날 여성총대들은 교단 내 성폭력 대응책 마련을 위한 청원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에큐메니안

기장 총회 마지막 날, 이번 총회에 헌의되지 못했던 기타 안건 토의 시간에 ‘성윤리 강령제정, 성폭력 예방 및 대책 법, 제도 마련 청원의 건’이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본 청원 건은 이혜진 목사(기장여교역자협의회 총무)외 54명의 총대들의 이름으로 청원 됐다.

청원자 중 한사람인 임보라 목사(서울노회)는 최근 교단 내 일어난 성범죄 사건을 언급하며 “이 일로 고통 받는 피해자에 대한 참회와 사죄의 실천의 차원에서 (청원 내용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내부개혁부터 일어나야 참다운 개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기장은 성윤리 강령 제정 및 교단 내 성폭력 예방과 대책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연구 주체는 양성평등위원회에게 맡기기로 결의됐다. 양성평등위원회가 초안을 만들어 헌법위원회를 거쳐 실행위에 보고해 실행토록 할 계획이다. 

김령은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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