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회가 목회자 영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월7일(월)부터 9일(수)까지 3일간 한양대학교 다솜 채플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에큐메니안>에 '성서인물을 통해 보는 에니어그램'을 연재하고 있는 공동체문화원이 강사로 참여, '영성과 에니어그램' 강좌를 진행한다. 

한양대학교회 관계자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 교회는 목회자들이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을 따르는 영성이 더 중요한 시기"라며 "다시 전통으로 돌아가는 것이 대안"이라는 취지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성서일과에 따른 말씀, 거룩한 독서(Lectio Divina), 관상기도(Comtemplative Prayer), 찬송(Hymn), 성만찬(Holy Communion) 등 전통적인 영성 수련의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참가자는 5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영성에 관심있는 목회자(목사, 전도사, 신학생)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하다. 등록문의는 02-2220-1468,1469 (한양대학교회, 교목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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