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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퇴진, 거국내각 구성”예수살기, 시국선언문 발표
편집부 | 승인 2016.10.31 14:06

예수살기(상임대표 김경호 목사)가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거국내각을 구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기만한 책임을 지고 당장 물러나고, 최순실 사태 관련자들은 철저하게 수사하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권과 시민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이 나아갈 길을 공동모색해야한다”며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동과 서, 사주와 노동자, 지식인과 민중 등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지어가야 한다”고 여론이 납득할 만한 거국내각을 촉구했다.

예수살기는 이외에도 △ 새누리당의 공동 사죄 △ 청와대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 △ 검찰의 최순실과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조사와 사법처리 등을 요구했다. 

전국예수살기 시국선언문

박근혜 대통령은 물러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거둔다.” (갈라디아서 6/7)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며 대통령과 관료는 국민의 심부름꾼이다. 그간 박근혜 정권의 무지와 무능력, 무책임으로 적체된 문제로 인하여 온 나라가 뒤죽박죽이며 국민의 삶은 더 피폐해져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

거기에 역대 최악의 사건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졌다. 최순실은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것은 물론 국가 예산을 자위적으로 배정하고 청와대 보좌진은 물론 장관의 인사에도 개입하였으며 사익을 위해 국가권력을 이용하였다. 심지어는 국가의 기밀문서까지 받아보았다니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또한 더블루재단,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등 최순실 재단설립에 청와대와 함께 대기업에 큰돈을 요구하였다니 망조가 아닐 수 없다.

최순실 게이트의 중심에 박근혜 대통령이 있으며 정황으로 보아 공범임이 분명하니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앞에 진실을 자백하고 사죄하여야 하며 당장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교에 정신을 빼앗겨 사리를 분간할 수 없는 지경에 왔다고 판단되며 더 이상 대통령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 만일에 청와대가 현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다면 더 가혹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며 검찰 또한 짜 맞추기식 수사로 대충 덮으려한다면 하늘과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하고 국민을 기만한 책임을 지고 당장 물러나고 최순실 사태 관련자들은 철저하게 수사하여 책임을 물어야 한다. 정치권과 시민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이 나아갈 길을 공동모색해야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실종되고 경제는 붕괴되는 등, 회복불능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어 지체할 시간이 없다. 여당과 야당, 보수와 진보, 동과 서, 사주와 노동자, 지식인과 민중 등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지어가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를 넘어,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을 세워야 한다.

작은 자들의 벗, 전국예수살기는 예수의 삶을 본 받아 고난 받는 이들의 친구로 살아왔다.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용산참사 진상규명, 4대강 개발반대, 핵발전소와 송전탑 건설 반대, 세월호 진상규명, 케이불카 반대,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 등 자본제국과 맞서 싸워왔고 불의한 권력과 부패한 종교집단과도 맞섰다. 전국예수살기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입장을 밝힌다. 

우리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과 합리적이고 건강한 정치구조를 세우고 국민들의 참여를 통한 멋진 대한민국을 열망한다. 국민 모두가 존중 받고 모든 생명이 제 숨을 평화로이 쉬는 세상을 실현하고자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우리의 요구>

1.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은 당장 퇴진하라.
1. 내각은 총사퇴하고 국민이 납득할만한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
1. 새누리당은 공동 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석고 사죄하라.
1. 청와대는 관련자에 대한 청와대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1. 검찰은 최순실과 관련자를 엄중하게 조사하고 사법처리하라.

2016년 10월 31일
전국예수살기 일동

 

편집부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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