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 비상시국대책회의가 오는 12일(토) 열리는 민중 총궐기에 기독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NCCK 비상시국대책회의는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질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이와 뜻을 함께하는 기독인들이 함께 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민중총궐기는 1차, 2차에 나눠 진행된다. 1차는 오후 2시 서울역광장, 남대문, 청계광장, 마로니에공원, 대학로 등에서 여성, 장애인, 농민, 청소년들이 따로 대회를 가진 뒤 2차로 오후 4시 시청광장에 모두 집결 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시민 행진은 청와대로 향할 예정이다. 

NCCK는 1차로 진행되는 대학로 집회에 기독인들이 비상시국대책회의 깃발 아래로 모여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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