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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공동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적극 지원키로에큐메니칼 국제협의회...NCCK, WCC, 조그련 등 참여
편집부 | 승인 2016.11.22 11:15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가 지난 14일(월)부터 3일간 홍콩에서 ‘한반도 평화조약에 관한 에큐메니칼 국제협의회’를 개최했다.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체제는 NCCK가 추구해온 오랜 염원이다. 지난 여름엔 ‘미국 평화조약 캠페인’을 통해 국제 사회에 한반도 평화조약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국제협의회에는 NCCK를 비롯해 세계교회협의회(WCC), 조선그리스도교련맹(KCF),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CRC),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 YMCA 연맹, 세계 YWCA 연맹, 세계기독학생연맹(WSCF), 한반도 평화와 통일, 발전협력 에큐메니칼 포럼(EFK), 미국 감리교회, 장로교회, 미국 연합교회/제자교회, 캐나다 연합교회, 독일 개신교협의회, 영국 감리교회, 아일랜드 성공회, 필리핀 교회협의회, 홍콩 교회협의회 등에 속한 대표단 58명이 참여했다. 

NCCK에서는 이동춘 회장, 김영주 총무, 노정선 화해통일위원장, 이재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등 20명이 참석했고 조그련(KCF)에서는 강명철 위원장 등 4명이 참석했다. 

모인 이들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남북 교회와 전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가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대채하는 운동에 앞장 설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부산 WCC 총회의 결의 사항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에큐메니칼 공동체는 ‘한반도 평화조약안 (7장 16조)’에 대한 연구와 2017년, 2018년에 예정된 NCCK 유럽 및 아시아 평화조약 캠페인을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 결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쟁 반대 (대화와 타협으로 평화 구축) ▲ 남북상호 신뢰와 상호 인정 회복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통한 제재조치 해제) ▲미국의 적대적 대북 정책 중단 및 미국의 선제공격 반대 (사드 배치와 한미 합동군사훈련 반대) ▲남북 교회, 남북 청년, 여성 만남의 장 확대 ▲전 세계 핵무기와 핵 발전소 폐기 ▲교회협 과태료 처분 취소 요청 등을 결의했다. 

특히 미국의 적대적 대북정책 중단 및 미국의 선제 공격 반대에 있어서 WCC와 미국교회가 새로운 트럼프 정부와 공동 협의의 장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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