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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묵상] 4월 7일 금요일 (요한복음 10:31-42)<은총으로 걷는 십자가의 길>
한국샬렘영성훈련원 | 승인 2017.04.07 12:03

31이때에 유대 사람들이 다시 돌을 들어서 예수를 치려고 하였다. 32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아버지의 권능을 힘입어서, 선한 일을 많이 하여 너희에게 보여 주었는데, 그 가운데서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고 하느냐?”33유대 사람들이 대답하였다.“우리가 당신을 돌로 치려고 하는 것은, 선한 일을 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였기 때문이오. 당신은 사람이면서,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하였소.”34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의 율법에,‘내가 너희를 신들이라고 하였다’하는 말이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35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신이라고 하셨다. 또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 36그런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여 세상에 보내신 사람이,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말을 가지고, 너희는 그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하느냐? 37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아라. 38그러나 내가 그 일을 하고 있으면, 나를 믿지는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39[그러므로]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손을 벗어나서 피하셨다. 40예수께서 다시 요단 강 건너 쪽, 요한이 처음에 세례를 주던 곳으로 가서, 거기에 머무르셨다. 41많은 사람이 그에게로 왔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요한은 표징을 하나도 행하지 않았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두고 한 말은 모두 참되다.”42그 곳에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었다.

샘솟는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신이라고 하셨다(35절).

성찰 질문 

침묵으로 말씀을 묵상한 후 성찰 질문에 응답해 보십시오.

1. 신앙이 힘을 잃어버릴 때는 언제인가?

2. 하나님의 말씀을 모시고 살아가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의 차이는 무엇일까?

오늘의 묵상

우리 본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사랑한다, 좋아한다, 보기 좋다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고백은 창세기 1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따라 우리를 만드신다. 사람의 본래 모습이 이렇게 어마어마하다. 우리는 본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영화롭고 존귀한 존재로 창조되었다. 그 말씀을 깨달아 알기만 하면,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언제나 어디에서나 들리고 하늘의 영이 우리를 비추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이웃 종교인 동학의 가르침에도‘시천주’라 하여‘내 몸에 한울님을 모셨다’라고 표현한다. 퀘이커의 가르침에‘내면의 빛’이라는 표현이 있다. 이는 모두 자신 안에 신비로운 하나님의 빛을 모시고 산다는 것이다. 어떤 종교도 이러한 진리를 드러냄에 있어 방법의 차이가 있을 뿐 크게 다르지 않다. 예수는 유대인들에게 사람 속에 감추어졌던 진리의 빛이 드러남을 선포했다. 사람 속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소리가 어째서 그들에게 이상하게 여겨졌는지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닌가? 사람이 아무리 깊은 어둠 속에 있다 한들, 그 어둠을 뚫고 하나님의 신성이 드러나는 것, 이것은 신비이면서도 가장 자연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오늘의 기도

주님, 당신의 빛이 우리의 어둠을 뚫고 퍼져 나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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