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재 서남동 목사(1918-1984)는  한신대와 연세대 신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기독교 선교연구원을 운영하였다. 그는 서구신학의 모델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종교 문화 역사 바탕에서 민중신학을 창출하고 일궈냈다. 그는 5.18 내란 음모사건에 연루되었다가 '5.18 민주화운동에 관한 특별법'제정 이후 무죄판결을 받았다.

 

1부 추모예배에서는 김창규 목사의 '헌시'와 서광선 박사의 '이야기 설교'가 있을 예정이다. 2부 포럼에서는 '환경, 그리고 핵에 대한 이야기'(이대수 목사)와, '한반도 전세와 남북통일'(한기양 목사)에 대한 주제로 발제가 있다.  3부에서는 윤광호 목사와 함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의는 김명희 010-5386-3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