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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원합니다”WCC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화상회의 개최
에큐메니안 | 승인 2017.10.11 00:37
지난 9월말 한국을 방문한 WCC(세계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 피터 프루브 국장은 에큐메니안과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WCC가 화상회의를 주최해 한국의 전쟁 위기 상황을 알리고 전세계 교회들과 해법을 논의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러한 그의 언급이 실행되었다. WCC는 지난 10월5일 제네바 본부에서 올라프 퓌크세 트베이트(Olav Fyske Tveit) 사무총장의 주재로 화상회의를 개최했고, 이에 대한 소식을 10월9일 WCC 홈페이지에 개제했다. 에큐메니안은 이 기사 전문을 번역해 싣는다. 원문은 https://www.oikoumene.org/en/press-centre/news/conference-on-korea-crisis-strengthens-resolve-to-avoid-nuclear-w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는 한국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그들은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평화를 원합니다.”

WCC 교회 국제위원회 의장 프랭크 치카네 목사가 10월5일 열린 WCC 제네바 본부에서 진행된 국제 화상회의에서 남긴 말이다. 치카네의 이 언급은 화상 회의에 참석한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에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치카네 의장은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실 것이고, 우리를 사용하셔서 평화를 찾도록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형제와 자매로 함께 살도록 하실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WCC 사무총장 올라프 퓌크세 트베이트(Olav Fykse Tveit)에 의해 진행된 화상 회의는 어떻게 하면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피하고 평화로운 해결책을 찾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더욱 특별히, 그 초점은 한국(남한), 미국, 북한 그리고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전세계 교회들이 어떻게 목소리와 행동을 증대시킬 것인가로 모아졌다.

▲ WCC 사무총장 프랭크 치카네는 “세계는 한국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그들은 평화를 원합니다.”라고 강조했다. ⓒPeter Williams/WCC

화상 회의가 열리면서, WCC는 한반도에서 평화를 위한 에큐메니칼적 활동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했다. 그리고 지난 2013년 한국의 부산에서 개최된 제10차 WCC 총회 이후 이러한 참여의 재강화도 함께 언급했다.

트베이트 사무총장은 핵무기 사용을 막도록 하는 관계들을 건설하는데 있어 교회들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우리는 함께 일해야만 합니다.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어떠한 생각도 막아야 할 뿐만 아니라 핵무기를 사용하려는 어떠한 준비도 막아야만 합니다.”라고 트베이트 사무총장은 강조했다.

장상 WCC 아시아 의장은 또한 한국의 장로교회들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역사 속에서 우리가 여러 해 동안 경험했던 것보다 핵전쟁에 더욱 가까이 다가 가도록 만드는 최고 수준의 긴장이 감도는 위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장상 의장은 “우리는 평화적인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밝히며, “우리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요구해야 합니다. 전세계 교회들은 평화를 위해 응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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