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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목사, 한반도 평화 위해 활동하는 WCC일원다양한 에큐메니칼 경험으로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에큐메니안 | 승인 2017.11.28 23:09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WCC(세계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림절 촛불평화기도회에 참석차 방한 하는 WCC 관계자 중에 한국인이 한 명 포함되어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미국에서 유학 중 학위취득과 함께 미국연합감리회 북일리노이 연회 소속으로 목회활동을 했던 조금은 특이한 경험의 소유자라고 그 자신을 소개했다. 2017년 7월 미국연합감리교회 선교사로 제네바에 위치한 WCC로 파송을 받은 김진양 목사이다.

김진양 목사는 WCC에서 “정의와 평화를 위한 순례”와 “한반도 평화포럼”을 위한 사역을 맡고 있다고 한다. “정의와 평화를 위한 순례”는 지난 2013년 WCC 제10차 부산 총회에서 인준하여 시작한 주요 활동이라는 것이다. 또한 제11차 총회전까지 분쟁, 불의, 폭력, 다툼이 있는 지역을 순차적으로 순례하여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나라인 정의와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순례의 길로 세계교회를 초청하고자 하는 WCC의 주된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 스위스 제네바 소재 프랑스 감리교회인 Eglise Evangélique Méthodiste에서 예배를 드린 후 따뜻하게 이들을 맞아 준 담임목사와 가족과 함께 ⓒ김진양 목사

또한 “한반도 평화포럼”은 지난 30년간 WCC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대화와 만남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로서, WCC는 “한반도 평화포럼”을 통해 에큐메니칼 연대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양 목사가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게 된 것은 한국출신의 목회자라는 것이 많이 작동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경남노회에서 안수를 받고, 미국장로교 소속 신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마치고, 루터란 신학교에서 구약성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데다가 그 자신이 밝힌 것처럼 이후 연합감리교회 북일리노이 연회의 정회원이 된 조금 특이한 경험의 소유자이기도 하다는 점도 한몫 했을 것이라고 했다. WCC는 “김진양 목사의 풍부한 에큐메니칼 경험이 “정의와 평화를 위한 순례”와 “한반도 평화포럼”에 큰 기여를 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개해 놓은 점에서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 목사는 이번 방문 일정인 12월 7일-11일에 NCCK, PCK(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PROK(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에서 열리는 디아코니아 컨설테이션을 “세계교회협의회 집행위원회에서 인준한 연구프로젝트로서, 동북아시아 세계교회협의회 회원들이 세계교회협의회 집행위원회와 세계루터교연맹이 함께 작성한 디아코이나 문서를 동북아시아, 특히 한반도의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고 실천될 것인지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이번 디아코이나 컨설테이션 운영을 담당하게 된 것이다.
  
이번 디아코니아 컨설테이션 기간은 WCC와 NCCK가 함께 주관하는 대림절 특별 춧불집회 기간으로서, 첫째 주는 한반도의 평화, 둘째 주는 세계비핵화 운동, 12일 9일(토), 디아코니아 컨설턴트 참석자들이 자율적으로 비핵화 촛불집회를 참석하게 된다고 했다. 여기에 WCC 미디아 팀에서 디아코니아 컨설턴트와 촛불집회 리포터와 기자회견을 위해 동행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획은 이미 2년 전부터 논의가 있어왔지만, 한국측 한 관계자에 의하며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면도 없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촉즉발의 한반도 위기 상황에 세계교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러한 행사는 평화를 갈망하는 한국인들의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김 목사 또한 이러한 면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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