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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코니아, 교회와 선교의 본질?WCC 주최 디아코니아 협의회 진행
에큐메니안 | 승인 2017.12.06 23:03

WCC(세계교회협의회, 총무 울라프 퓍세 트베이트)가 주최하는 디아코니아 협의회가 2017년 12월 7일(목)-11일(월)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WCC 동북아시아 회원교회를 비롯해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세계선교협의회(CWM), 세계교회구호연맹(ACT Alliance), 세계루터교연맹(LWF) 등의 대표자 25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가 실무를 맡았고, 예장(통합), 감리교, 기장, 성공회, NCCK 대표 등 다수가 참여한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봉사)에 관한 연구문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의 실천을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검토된 문서는 내년 6월 WCC 중앙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 사용될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문서”에 따르면 디아코니아 문서는 두 가지 차원에서 접근한다고 명시해 놓고 있다. ▲ 디아코니아의 신학적인 이해로서 디아코니아는 교회와 선교의 본질이라는 것, ▲ 실천적인 측면으로 교회가 어떻게 디아코니아를 실천해 왔고 교회와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 어떻게 디아코니아를 실천해 왔는지 그 역사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 WCC가 주최하는 디아코니아 협의회에서 논의하게 될 “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 문서” ⓒ에큐메니안

WCC는 1948년 출범 이 후 지속적인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디아코니아를 실천해 왔다. 본 문서는 오늘날 사회/정치적 상황을 분석하고 이 에 따른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12월7일 오전9시30분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8일에는 한신대학교와 서울 동북 4구(노원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와 “안산다문화선교센터(감리교)” 등에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갖는다. 아울러 10일에는 통합, 기장, 성공회에 속한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디아코니아 사역을 경험하도록 한다.

특히 이번 협의회가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이는 것은 디아코니아의 신학적 이해를 어떻게 도출해낼 것인가이다. WCC는 제1차 암스텔담 총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교회론적 방법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로 비교 교회론을, 그 다음으로 협의회적, 가시적, 그리고 코이노니아로 이어지며 끊임없이 일치의 방법론을 제시해왔다. WCC는 이 과정의 작업을 이루어 내기 위해 신앙과 직제 위원회의 계속되는 연구와 WCC 전체의 의사를 반영한 여러 성명서와 문서 등을 통해서 다양성과 통일성을 겸비한 일치를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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