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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는 고은의 명예박사학위를 박탈하라!”3.8국제여성의 날 맞아 한신대 기자회견 열어
에큐메니안 | 승인 2018.03.09 00:19

3월 8일 11시 한신대학교 오월계단 앞에서 총학생회가 최영미 시인으로부터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받은 고은 시인의 한신대 명예박사학위를 박탈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고은 시인은 15년 2월 13일 한신대학교로부터 “사회와 역사에 공헌한 점” 등을 이유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 경기도 오산 소재 한신대학교 내 오월 계간에서 한신대 학교 당국을 향해 고은 시인에게 부여했던 문학명예박사학위를 박탈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총학생회 주최로 열리고 있다. ⓒ에큐메니안

기자회견에 앞서 한신대학교 총학생회는 3월 6일(화) 고은시인의 명예문학박사 학위 박탈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학교 당국에 제출하기 위한 학생대상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연규홍 총장은 타지와의 인터뷰에서 총학생회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남겼다.

하지만 총학생회장 은혜진은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이후 학교의 대응이 없었다”며 연규홍 총장의 입장에 대해 “‘학위 취소를 적극적으로 검토 하겠다’가 아닌 ‘취소’해야 한다”고 했다. 총학생회 관계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기자회견 이후 학생들의 서명을 학교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학교 110주년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맞아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ME_TOO 폭로에 함께하는 #WITH_YOU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성폭행 고발 지목자인 이윤택 씨의 처벌과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학내 연극 동아리 ‘겨울’과 문단 내 성폭력이 회자된 문예창작학과 학생회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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