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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성장 교회를 향해 첫 발 디딘다작은교회 아카데미 기자간담회 열려
권이민수 | 승인 2018.10.19 21:51

2018년 10월 19일 12시 서울 연동교회 다사랑 세미나실에서 작은교회 아카데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생명평화마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은교회 아카데미에 대한 의미를 알리는 시간이었다. 작은교회 아카데미는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는데 올해 11월 첫 학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 사진 왼쪽부터 생명평화마당 방인성 공동대표, 작은교회 아카데미 이정배 위원장 생명평화마당 사무국장 안동석 목사이다. ⓒ권이민수

생명평화마당 사무국장 안동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자간담회는, 생명평화마당 방인성 공동대표와 작은교회 아카데미 이정배 위원장이 함께했다.

차별화된 아카데미 만든다

먼저 생명평화마당 방인성 공동대표가 인사말과 함께 작은교회 아카데미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며 간담회는 시작되었다. 방 대표는 수년간의 작은교회 운동을 해온 경험을 이야기하며, 작은 교회는 무엇인지 작은 교회는 이 시대에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신학적 기초를 정립할 필요가 있음을 절감했다고 했다. 그 경험이 작은 교회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한 주요한 동력이었던 것이다.

방 대표는 더불어 오늘날 다양하고 많은 아카데미가 산재해 있지만, 작은 교회 아카데미는 탈 성장, 탈 성직, 탈 성별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또한 지성이나 지식적인 만족을 위한 것이 아닌 참석자로 하여금 사고 전환을 하도록 돕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즉 여타 다른 아카데미와는 차별화된 아카데미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작은교회 아카데미, 작은교회운동의 이론 제공하는 곳 될 것

이어 이정배 위원장은 작은교회 운동이 한국 교회의 희망이라고 단언했다. 이러한 작은교회 운동에 작은교회 아카데미가 신학적으로 뒷받침하고 이론적인 근거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구호성에만 그치는 운동이 아니라 탄탄한 이론에 근거해 지속적인 운동의 동력을 만들어내겠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는 발언이었다.

또한 이정배 교수는 방인성 목사와 마찬가지로 탈 성장, 탈 성직, 탈 성별을 강조하며, 이 세 가지를 오늘날 교회의 과제로 보았다. 특별히 세 가지 중 탈성장을 주제로 삼은 이번 작은교회 아카데미의 제목은 ‘책과 함께하는 생명평화마당 작은교회 아카데미’이다. 이정배 위원장은 교회는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교회 밖에서 세상을 이끄는 책들이라며, 어떻게 이론적, 실천적으로 작은교회 운동을 뒷받침할 것인지를 이 책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교회 아카데미 첫 번째 학기는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2박 3일의 시간동안 열린다. 또한 관계자들은 평일이기에 참석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작은교회 운동의 뜻을 함께 나눌 목회자, 평신도, 신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아래는 작은교회 아카데미에 대한 정보이다.

 

 

권이민수  webmaster@ecumen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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