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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농성 411일만에 파인텍 노동자와 회사가 만났다29일 다시 만난다, 2시간여의 회의 시간 동안 입장 차 확인
이정훈 | 승인 2018.12.27 14:46

파인텍 박준호·홍기탁 두 노동자가 굴뚝 농성을 시작한지 411일만에 스타플렉스 사측과 노동자들이 교섭테이블에 앉았다.

12월27일(목) 오전 10시30분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만난 것이다. 이날 자리에는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지회장 등 노조측 관계자들과 스타플렉스 사측 관계자들 그리고 종교계 관계자들인 NCCK 정의평화위원회 박영락 목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정수용 신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양한웅 위원장 등이 같이 참석했다.

2시간이 넘는 회의를 통해 입장 차이를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조측이나 사측 양측 모두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나온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세월 단절된 대화를 위한 첫 자리에 만족한 형국이다.

다만 스타플렉스 사측은 “노조측이나 종교계에서 안을 제시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그리고 우리쪽에서도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이날 회의가 “의미없는 자리는 아니었다.”고 참석자들은 평가했다.

특히 회의를 마치고 노사와 종교계 관계자들은 “상호간 이견을 좁히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2월29일 오전 10시 노사 간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혀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은 것이다.

앞으로, 사측이 언급한대로, 노조측이나 종교계가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해결방안에 대해 스타플렉스 측에서 얼만큼 수용하고 진행시킬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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