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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버클리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 전시회 열려3.1 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편집부 | 승인 2019.03.05 19:30

Truth & Justice : Remembering “COMFORT WOMEN”
진실과 정의 : “일본군 성노예 여성들을 기억하기”

미국 북가주에서 진보적인 학풍으로 손꼽히는 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Graduate Theological Union, 이하 GTU)에서 한인 학생회와 사모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전시회 주제 문구이다.

▲ GTU 한인 학생회와 사모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 전시회의 홍보물 앞면 ⓒGTU 한인 학생회와 사모회 제공

이번 전시회는 3월5일부터 14일까지 GTU 본관에서 진행되며, 개막 행사는 3월5일(화) 오전 11시10분 PSR(Pacific School of Religion)에서 예배로 시작된다.

유학 목회자들과 사모들, 3.1운동 기념,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 전시회 개최

GTU 한인 학생회와 사모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전시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이 전세계 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뜻을 이어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함께 기념한다.

또한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신학교인 PSR APII(Asian and Pacific Islander Initiative at PSR), GTU WSR (Women’s Studies in Religion at GTU) 후원 기관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는 1부 “일본군성노예였다” [:진실과 거짓], 2부 [:내가 바로] “일본군성노예였다”, 3부 “일본군 성노예였다” [:정의를 향한 외침], 4부 #withyou #함께_외치는_평화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1부는 유엔문서와 일본정부 문서, 우익단체들의 망언과 피해자들의 증언영상, 2부는 일본군성노예 피해자이자 인권.평 화 운동가의 삶을 살아오신 김복동 할머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피해자들의 이야기와 피해자 자녀들 의 인터뷰 영상자료와 일본군인의 증언이 이어진다.

3부는 수요시위를 비롯한 나비기금을 통한 전시성폭력 피해자 들과의 연대를 중심으로 한 나비운동, 국내외의 평화비 건립운동 등 운동사로 구성되고, 마지막 4부는 이름 없이 사라져간 일본군성노예 피해자들을 기리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피해자들의 삶을 시민들과 함 께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또한 GTU 본관 전시회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이 자리를 기념할 수 있도록 실물크기의 소녀상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개막을 알리는 예배는 한인 학생회와 PSR 예배 담당교수(Dr. Sharon)의 협의 하에 구성되었다고 한다. 예배 성경본문은 시편 35:1-10이며, 설교 (한혜현, GTU한인 학생회 회장) 및 외부 발언자 (손성숙, 사 회정의교육재단 대표), 공연은 사모회에서 3팀(소프라노 중창 - 김현희, 정다혜 (피아노: 최하늘) / 비올 라 독주 - 진희숙 (피아노: 공은선) / 워쉽댄스 – 지혜림)으로 채워질 것이다. 예배 후 PSR Bade Museum에서 리셉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실과 정의를 위한 발걸음 되기를 희망

GTU 한인 학생회와 사모회는 이번 행사가 일제의 잔재가 완전히 청산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에 위로하고, 진실과 정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자리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버클리 인근 베이지역의 한인 사회에 자랑스러운 대한독립의 역사를 잊지 않고 2세들에게 계승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최측 참여자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나라 잃은 시련 속에서도 대한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이름도 없이 스러져간 민초들의 숭고한 정신과 특히, 신학을 공부하 는 학생으로서 주기철 목사,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신앙을 지키며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던 기독들의 믿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 GTU 한인 학생회와 사모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 전시회의 홍보물 뒷면 ⓒGTU 한인 학생회와 사모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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