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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국가안보보좌관 겸직 가능성스티브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도 거론
이정훈 | 승인 2019.09.13 01:48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해임된지 하루만에 겸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 왼쪽) ⓒWashington Post

CNN은 현지 시간 11일 아침 뉴스를 통해 고위 당국자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겸직 가능성 높아

존 볼턴 전 보좌관의 최대 라이벌로 일컬어지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겸직을 하게 된다면 미국 행정부의 유연한 국제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식이나 막혀 있던 북미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CNN은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 한다면 외교·안보 '투톱'인 국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한 사람이 겸직하는 것으로 리처드 닉슨 행정부 시절 헨리 키신저 이후 역대 두 번째 사례가 된다고 설명했다.

CNN은 헨리 키신저는 1973년 국무장관으로 임명됐을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었으며, 2년간 두 직을 동시에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비건, 또 다른 가능성

다른 가능성으로는 도날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국가안보보좌관의 독자적인 역할을 유지하기 원한다면 볼턴의 잠재적 후계자가 십여 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CNN은 지난 28일 정부 고위관계자와 소식통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유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외교 정책을 고려한다면 볼턴 전 보좌관 같이 반기를 드는 인물은 힘들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장관의 국가안보보좌관 겸직에 대해 어느 정도 진지하게 검토하는지는 불분명하며,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미 후보군 리스트를 작성해 전달한 상태라고 CNN은 보도했다.

▲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미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Getty Image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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