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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리우스, 위대한 왕, 왕 중의 왕, 페르시아의 왕쐐기문자의 해독과정을 찾아서 (2)
이정훈 | 승인 2020.07.20 18:22
▲ 베히스툰 비문 일러스트 ⓒ『The Sculptures and Inscription of Darius the Great on the Rock of Behistûn in Persia: A New Collation of the Persian, Susian, and Babylonian Texts, with English Translation』

고대어, 특히 고대 근동의 설형문자 혹은 쐐기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은 지금의 이란 서부 케르만샤(Kermanshah) 지역에 있는 ‘베히스툰 비문’(Behistûn Inscription)의 발견이었다. 이 베히스툰 비문은 지상으로부터 대략 100미터 위에 위치한 석회암 절벽 바위에 글과 부조(浮彫)가 새겨져 있다. 베히스툰 비문은 페르시아 왕 다리우스 1세(기원전 522년~486년)가 기원전 522년 ‘아케메네스 제국’(Achaemenid Empire, 기원전 550년-330년)에 즉위하면서 반란을 일으킨 지방 세력들을 물리치고 승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베히스툰 비문에는 고대 페르시아, 엘람, 아카드 등 3개 고대 근동 제국들의 언어로 다리우스 1세의 일대기, 신의 은총에 의한 통치권, 그리고 그의 권력에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한 승리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져 있다. 비록 이 부조(浮彫)가 완성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반란을 진압한 후(기원전 520년), 어느 시점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다리우스 1세 부조(浮彫)의 크기는 길이 25m, 높이 15m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3개 언어로 이루어진 텍스트들 위에 양각되어 있다. 다리우스 1세는 두 명의 호위병을 거느리고 자신이 정복한 왕의 시신을 밟고 밧줄로 묶고 끌려가는 9명의 포로(다리우스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주요 포로들)와 마주하는 모습이다. 다리우스 1세는 페르시아의 최고신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를 상징하는 ‘프라바시’(Faravahar, 날개가 달린 원반 위에 앉은 왕족 남성상)의 형상을 올려다 보고 있다.

이 다리우스 1세 부조는 일반적으로 훨씬 더 오래 되고, 같은 지역(여전히 현존하고 있다)의 매우 비슷한 부조인 ‘사르-에 폴-에 자합’(Sar-e Pol-e Zahab, 또한 ‘사르폴-이 조합’[Sarpol-i Zohab] 부조와 ‘아누바니니 바위’[Anubanini Rock] 부조로 알려져 있다) 부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사르-에 폴-에 자합’ 부조는 ‘루르비 왕국’(Lullubi, 대략 기원전 2300년경 지금의 이란 지역에 세워졌던 왕국)의 ‘아누바니니 왕’(King Anubanini)이 적들을 물리치고 그의 신들, 특히 전쟁의 신, ‘이쉬타르’(Ishtar)에게 감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리우스 1세 부조와 이 아누바니니 바위 부조는 동일한 자세이다.

▲ ‘사르-에 폴-에 자합’(Sar-e Pol-e Zahab) 부조 ⓒWikipedia

베히스툰 비문은 19세기 중엽 유럽인들에게 처음으로 알려졌고, 1835년과 1843년 헨리 롤린슨(Henry C. Rawlinson, 1810-1895) 경이 탁본한 것이다. 롤린슨 경이 밧줄에 몸을 의지하고 지상으로부터 100m 위에서 손으로 직접 그리다 싶이한 세 개의 쐐기문자 사본은 그를 비롯 당대의 또 다른 저명한 학자들이 고대 근동어들을 해독할 수 있게 해주었다. 즉 3개의 쐐기문자들 중 하나를 이해하게 되면, 나머지 쐐기문자들도 역시 해독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베히스툰 비문은 학자들로 하여금 고대 근동어를 번역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다. 이 베히스툰 비문과 이 비문의 다리우스 1세 부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볼 수 있으며 200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야말로 인류의 보물인 것이다.

▲ 베히스툰 비문에 있는 다리우스 1세 부조 ⓒ『The Sculptures and Inscription of Darius the Great on the Rock of Behistûn in Persia: A New Collation of the Persian, Susian, and Babylonian Texts, with English Translation』

이번 글과 이어지는 몇 차례 글에서는 이 비문에 새겨져 있는 글의 내용, 특히 고대 페르시아어를 해독한 내용을 연재한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고대 페르시아어로 쓰여진 5개의 칼럼 중 칼럼 1의 내용을 소개한다. 이 번역문은 ‘레오나드 윌리엄 킹’(Leonard William King)과 ‘레지날드 캠벨 톰슨’(Reginald Campbell Thompson)이 1907년 출판한 『The Sculptures and Inscription of Darius the Great on the Rock of Behistûn in Persia: A New Collation of the Persian, Susian, and Babylonian Texts, with English Translation』을 기반으로 번역한 것이다.

베히스툰 비문 <칼럼 1>

(1) 나 다리우스, 위대한 왕, 왕 중의 왕, 페르시아의 왕, 모든 나라의 왕, 히스타스페스의 아들이며 아케메네스 왕조의 아르사메스의 손자이다.
I am Darius, the great king, king of kings, the king of Persia, the king of countries, the son of Hystaspes, the grandson of Arsames, the Achaemenid.

(2)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나의 아버지는 히스타스페스, 히스타스페스의 아버지는 아르사메스, 아르사메스의 아버지는 아리아람네스, 아리아람네스의 아버지는 테이스페스, 테이스페스의 아버지는 아케메네스이다.
King Darius says: My father is Hystaspes; the father of Hystaspes was Arsames; the father of Arsames was Ariaramnes; the father of Ariaramnes was Teispes; the father of Teispes was Achaemenes.

(3)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우리를 아케메네스 왕조라 부른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귀족이었고 왕족이었다.
King Darius says: That is why we are called Achaemenides; from antiquity we have been noble; from antiquity has our dynasty been royal.

(4)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나의 왕조에는 내 이전에 여덟 명의 왕이 있었다; 나는 아홉 번째이다. 아홉 번째로 계승한 왕이다.
King Darius says: Eight of my dynasty were kings before me; I am the ninth. Nine in succession we have been kings.

(5) King Darius says: By the grace of Ahuramazda am I king; Ahuramazda has granted me the kingdom.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나는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을 입은 자이며; 아후라마즈다는 왕국을 나에게 주었다.

(6)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많은 나라들이 내게 굴복하였고,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으로 나는 그들의 왕이 되었다: 페르시아, 엘람,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아라비아, 이집트, 바다 너머의 나라들, 리디아, 그리스, 메디아, 아르메니아, 카파도키아, 파르티아, 드랑기아나, 아리아, 호라즘, 박트리아, 소그디아, 간다라, 스키티아, 사타기디아, 아라코시아 그리고 마카; 모두 스물 세 곳의 나라이다.
King Darius sats: These are the counties which are subject unto me, and by the grace of Ahuramazda I became king of them: Persia, Elam, Babylonia, Assyria, Arabia, Egypt, the countries by the Sea, Lydia, the Greeks, Media, Armenia, Cappadocia, Parthia, Drangiana, Aria, Chirasmia, Bactria, Sogdia, Gangara, Scythia, Sattagidia, Arachosia and Maka; twenty-three lands in all.

(7)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이들 나라들은 내게 굴복하였고,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으로 나는 그들을 굴복시켰다. 그들은 나에게 공물을 가져왔다. 장군들은 내 이름으로 그들을 굴복시켰고, 밤낮으로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King Darius says: These are the countries which are subject to me; by the grace of Ahuramazda they became subject to me; they brought tribute unto me. Whatsoever commands have been laid on them by me, by night or by day, have been performed by them.

(8) 왕 다리우스는 말한다: 이 땅에 속한 모든 사람은 친구이다. 나는 그를 확실하게 보호할 것이다. 반대자는 누구라도 철저하게 부셔버릴 것이다.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으로 이들 나라들은 나의 법령을 준수하기를; 나를 따르는 것처럼 해야 하며, 그렇게 해야만 한다.
King Darius says: Within these lands, whosoever was a friend, him have I surely protected; whosoever was hostile, him have I utterly destroyed. By the grace of Ahuramazda these lands have conformed to my decrees; as it was commanded unto them by me, so was it done.

(9) 왕 다리우스는 말한다. 아후라 마즈다는 이 제국을 내게 주었다. 아후라 마즈다는 내가 이 제국을 얻을 때까지 나를 도와주었다;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에 의해 나는 이 제국을 손에 넣었다.
King Darius says: Ahuramazda has granted unto me this empire. Ahuramazda brought me help, until I gained this empire; by the grace of Ahuramazda do I hold this empire.

(10) 왕 다리우스는 말한다. 다음은 내가 왕이 된 후 내가 이룬 것들이다. 키루스의 아들 캄비세스는 우리 왕조의 일원, 내 이전의 왕이었다. 캄비세스에게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같은 스메르디스란 이름의 형제가 있었다. 후일, 캄비세스는 스메르디스를 살해하였다. 캄비세스가 스메르디스를 살해했을 때, 백성들은 스메르디스가 살해되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그 후 캄비세스는 이집트로 (원정을) 갔다. 캄비세스가 이집트에서 출발할 때, 백성들은 적대적이었고, 그 땅에는 거짓 소문이 돌았으며, 페르시아와 메디아 이외에 다른 지방에서도 그러했다.
King Darius says: The following is what was done by me after I became king. A son of Cyrus, named Cambyses, one of our dynasty, was king here before me. That Cambyses had a brother, Smerdis by name, of the same mother and the same father as Cambyses. Afterwards, Cambyses slew this Smerdis. When Cambyses slew Smerdis, it was not known unto the people that Smerdis was slain. Thereupon Cambyses went to Egypt. When Cambyses had departed into Egypt, the people became hostile, and the lie multiplied in the land, even in Persia and Media, and in the other provinces.

(11)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그 후 신뢰받던 제사장인 가우마타가 산악 지역인 아라카드리스의 파이시야우바다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비야크사나 달 14일(기원전 522년 3월 11일) 그는 반역자가 되었다. 그는 백성들에게 거짓으로, ‘나는 키루스의 아들이며 캄비세스의 형제인 스메르디스다’라고 말 하였다. 그러자 페르시아와 메디아 및 다른 지역의 모든 백성들이 캄비세스를 배반하고 떠나갔다. 그의 왕국은 포위되었다. 가르마파다 달 아흐레 날(기원전 522년 7월 1일) 왕국을 강탈당했다. 그 직후 캄비세스가 사고로 사망하였다.
King Darius says: Afterwards, there was a certain man, a Magian, Gaumâta by name, who raised a rebellion in Paishiyauvada, in a mountain called Arakadriš. On the fourteenth day of the month Viyaxana (11 March 522) did he rebel. He lied to the people, saying: ‘I am Smerdis, the son of Cyrus, the brother of Cambyses’ Then were all the people in revolt, and from Cambyses they went over unto him, both Persia and Media, and the other provinces. He seized the kingdom; on the ninth day of the month Garmapada (1 July 522) he seized the kingdom. Afterwards, Cambyses died of natural causes.

(12)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캄비세스에게 빼앗은 제사장 가우마타의 왕국은 언제나 우리 왕조의 소유였다. 후에 제사장 가우마타는 그의 뜻에 따라 페르시아와 메디아 및 다른 지방의 캄비세스 소유를 강탈하였다. 그는 왕이 되었다.
King Darius says: The kingdom of which Gaumâta, the Magian, dispossessed Cambyses, had always belonged to our dynasty. After that Gaumâta, the Magian, had dispossessed Cambyses of Persia and Media, and of the other provinces, he did according to his will. He became king.

(13)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페르시아와 메데, 그리고 우리 왕국에는 제사장 가우마타로 부터 왕국을 되찾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진짜 스메르디스를 아는 많은 사람들을 ‘그들은 내가 키루스의 아들인 스메르디스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는 이유로 살해하였기에 사람들은 그를 몹시 두려워하였다. 내가 올 때까지 감히 제사장 가우마타에 대항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때 나는 아후라 마즈다에게 기도하였다.아후라마즈다여 나를 도와주소서. 바가야디스 달 열흘째 날 (기원전 522년 9월 29일) 나는 소수의 사람들과 함께 제사장 가우마타와 그의 동료 족장을 살해하였다. 나는 메디아의 니사야에 있는 시카야우바티스라는 요새에서 그를 살해하였다; 나는 그로부터 왕국을 되찾았다.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에 의해 나는 다시 왕이 되었다. 아후라마즈다는 나에게 왕국을 돌려주었다.
King Darius says: There was no man, either Persian or Mede or of our own dynasty, who took the kingdom from Gaumâta, the Magian. The people feared him exceedingly, for he slew many who had known the real Smerdis. For this reason did he slay them, ‘that they may not know that I am not Smerdis, the son of Cyrus.’ There was none who dared to act against Gaumâta, the Magian, until I came. Then I prayed to Ahuramazda; Ahuramazda brought me help. On the tenth day of the month Bagayadis (29 September 522) I, with a few men, slew that Gaumâta, the Magian, and the chief men who were his followers. At the stronghold called Sikayauvatiš, in the district called Nisaia in Media, I slew him; I dispossessed him of the kingdom. By the grace of Ahuramazda I became king; Ahuramazda granted me the kingdom.

(14)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나는 빼앗겼던 왕국을 되찾고 재건했으며 창설하였다. 제사장 가우마타의 신전은 파괴되었고, 그가 강탈한 사람들, 목초지와 가축, 거주지와 집들을 되찾았다. 나는 되찾은 거주지에 페르시아 인과 메디아 인과 그 밖의 다른 지방 사람들을 거주하게 하였다. 나는 빼앗긴 모든 것을 옛날로 되돌렸다. 이것이 내가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으로 한 것이다. 나는 옛날처럼 그 장소에 우리 왕조를 재건할 때까지 일하였다. 나는 아후라 마즈다의 은총으로 일하였기에, 제사장 가우마타는 우리 집안의 소유를 빼앗지 못하였다.
King Darius says: The kingdom that had been wrested from our line I brought back and I reestablished it on its foundation. The temples which Gaumâta, the Magian, had destroyed, I restored to the people, and the pasture lands, and the herds and the dwelling places, and the houses which Gaumâta, the Magian, had taken away. I settled the people in their place, the people of Persia, and Media, and the other provinces. I restored that which had been taken away, as is was in the days of old. This did I by the grace of Ahuramazda, I labored until I had established our dynasty in its place, as in the days of old; I labored, by the grace of Ahuramazda, so that Gaumâta, the Magian, did not dispossess our house.

(15)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이것은 내가 왕이 된 후에 이룬 것이다.
King Darius says: This was what I did after I became king.

(16)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내가 제사장 가우마타를 살해한 후, 우파다르마의 아들인 아씨나가 엘람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그가 엘람인들에게: ‘나는 엘람의 왕이다’라고 선언하였다. 그래서 엘람인들은 반란에 가담하였고, 그들은 아씨나에게 호응하였다: 그는 엘람의 왕이 되었다. 또 바벨론 사람 킨-제르의 아들인 니딘투-벨이 바벨론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그는 사람들에게 거짓으로: ‘나는 나보니두스의 아들 네부카드네자르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바빌로니아의 모든 지방이 니딘투-벨에게 호응하였고, 바벨론 사람들은 반란을 일으켰다. 그가 바벨론 왕국을 포위하였다(기원전 522년 10월 3일).
King Darius says: After I had slain Gaumâta, the Magian, a certain man named Assina, the son of Upadarma, raised a rebellion in Elam, and he spoke thus unto the people of Elam: ‘I am king in Elam.’ Thereupon the people of Elam became rebellious, and they went over unto that ššina: he became king in Elam. And a certain Babylonian named Nidintu-Bel, the son of Kîn-Zêr, raised a rebellion in Babylon: he lied to the people, saying: ‘I am Nebuchadnezzar, the son of Nabonidus.’ Then did all the province of Babylonia go over to Nidintu-Bêl, and Babylonia rose in rebellion. He seized on the kingdom of Babylonia (3 October 522).

(17)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그래서 나는 엘람으로 (호위대를?) 보냈다. 아씨나는 사슬에 묶여 내게 보내졌고 나는 그를 죽였다.
King Darius says: Then I sent (an envoy?) to Elam. That ššina was brought unto me in fetters, and I killed him.

(18)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그때 나는 자신을 네부카드네자르라 부르는 니딘투-벨과 싸우기 위해 행군했다. 니딘투-벨의 군대는 티그리스에 있었다; 그러나 강물이 흐르고 있어 건널 수 없어 그곳에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병사들에게 가죽 자루를 지급하였는데, 일부는 단봉낙타의 새끼 가죽으로 만든 것을 나머지는 말가죽으로 만든 것을 지급하였다. 아후라마즈다는 나를 이끌었다. 아후라마즈다의 은총으로 우리는 티그리스를 건넜다. 그리고 나는 니딘투-벨의 군대를 철저하게 무찔렀다. 아시야디야 월 스물 엿세 날(기원전 522년 12월 13일) 우리는 싸웠다.
King Darius says: Then I marched against that Nidintu-Bêl, who called himself Nebuchadnezzar. The army of Nidintu-Bêl held the tigris; there it took its stand, and on account of the waters [the river] was unfordable. Thereupon I supported my army on [inflated] skins, others I made dromedary-borne, for the rest I brought horses. Ahuramazda brought me help; by the grace of Ahuramazda we crossed the Tigris. Then did I utterly overthrow that host of Nidintu-Bêl. On the twenty-sixth day of the month Aciyadiya (13 December 522) we joined battle.

(19) 왕 다리우스가 말한다. 이어서 나는 바벨론으로 전투하기 위해 진군하였다. 그러나 바빌론에 내가 도착하기 전에 자신을 네부카드네자르라 부르는 니딘투-벨은 군대와 함께 유프라테스의 자자나란 도시 근처에서 제사를 올렸다. 이후 우리는 교전했다. 아후라마즈다는 나를 이끌었다. 아후라마즈다의 은총으로 나는 니딘투-벨의 군대를 철저하게 무찔렸다. 적들을 강으로 달아났다. 강물은 그들을 휩쓸어 갔다. 아나마카 월 두 번째 날(기원전 522년 12월 18일) 우리는 싸웠다.
King Darius says: After that I marched against Babylon. But before I reached Babylon, that Nidintu-Bêl, who called himself Nebuchadnezzar, came with a host and offered battle at a city called Zâzâna, on the Euphrates. Then we joined battle. Ahuramazda brought me help; by the grace of Ahuramazda did I utterly overthrow the host of Nidintu-Bêl. The enemy fled into the water; the water carried them away. On the second day of the month Anamaka (18 December 522) we joined battle.

이정훈  typolog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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